
🎤 “무대에 서니 20대 시절 설렘이 다시 살아났습니다.” – 배우 윤미라
📺 윤미라가 데뷔 53년 만에 MBN 음악 버라이어티 ‘한일톱텐쇼’를 통해 첫 예능 무대에 올랐습니다.
이번 방송에서 그는 자신의 대표곡처럼 자리 잡은 트로트 명곡 ‘잃어버린 정’을 선보이며 관객의 기립 박수를 이끌었습니다.
▲ 사진 = MBN ‘한일톱텐쇼’ 캡처
윤미라는 1972년 영화 ‘욕망’으로 데뷔한 뒤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청룡영화상과 백상예술대상을 수상한 한국 영화계의 산증인이었습니다.
그러나 예능 프로그램에는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는데, 이번 결정의 배경에는 트롯 대세 가수 박서진의 ‘섬세한 러브콜’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프로그램 측은 “윤미라 선생님의 합류로 세대와 국경을 넘어서는 음악 교류가 완성됐다”고 전했습니다.
‘한일톱텐쇼’는 한국‧일본 양국 트로트와 엔카 가수들이 한 무대에서 경연을 펼치는 음악 국가 대항전 형식의 기획물입니다.
이날 방송에서 윤미라는 신승태와 듀엣곡 ‘사랑의 이름표’를 선보이며 예능 감각까지 드러냈습니다.
무대 후 관객 평점은 9.85점에 달했으며, 실시간 문자 투표에서도 압도적 1위를 기록했습니다.
방송 직후 포털과 SNS에는 ‘윤미라 나이’, ‘윤미라 잃어버린 정’, ‘한일톱텐쇼 시청 방법’ 등이 연이어 검색어 상위권에 올랐습니다. 📈
실제로 그의 인스타그램(@yooonmeera)에는 “선생님 목소리 여전히 짙고 포근하다”는 댓글이 몰리며 하루 만에 팔로워 수가 2만 명 증가했습니다.
음악평론가 김태형은 “베테랑 배우가 가진 삶의 서사가 곡의 감정을 증폭시켜, 젊은 시청자에게도 트로트의 깊이를 전달했다”고 분석했습니다.
프로그램 제작진은 “다음 회차에서는 윤미라·린·별사랑이 함께 꾸미는 ‘여성 보컬 스페셜 스테이지’를 예고했다”며 높은 시청률을 자신했습니다.
시청 방법은 매주 화요일 밤 9시 50분 MBN 본방송 또는 Tving·웨이브 등 OTT 다시보기 서비스를 통해 가능합니다.
🎶 윤미라는 엔딩 멘트에서 “다음에는 새로운 편곡으로 돌아오겠다”는 포부를 밝혔고, 제작진 역시 “특별 콜라보 무대”를 암시해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 ‘53년 차 배우’와 ‘트로트 열풍’이 만난 순간, 윤미라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