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투애니원(2NE1) 출신 가수 박봄이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를 상대로 ‘사기 및 횡령’ 혐의 고소장을 제출했다는 사실이 22일 확인됐습니다.
⓵ 이날 박봄 고소 소식은 가수 본인의 인스타그램 피드를 통해 처음 공개됐습니다. 그는 “From 박봄, From Bom Park”라는 짤막한 문구와 함께 고소장 원본 사진을 올려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⓶ 고소장에는 ‘수익금 정산 미지급’이라는 문구와 함께 천문학적 피해액이 기재돼 있었습니다. 일부 네티즌들은 “64272e조억 원”이라는 비현실적 숫자가 적힌 점을 두고 “해킹이 아닌가”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⓷ 그러나 박봄 측 관계자는 “문서 진위 및 구체적 청구 금액은 검찰 수사 과정에서 명확해질 것”이라며 “해킹 의혹은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피고소인은 고소인에게 정당하게 지급돼야 할 수익금을 장기간 지급하지 않았다. 이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법적 처벌을 원한다.” – 고소장 중 발췌
⓸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와 YG엔터테인먼트는 현재까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회사 내부 관계자는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는 짤막한 전언만 남겼습니다.
⓹ 박봄 고소 사태는 K-POP 업계 ‘정산 투명성’ 논란을 재점화했습니다. ⚖️ 전문가들은 “계약 기간이 길고 수익 분배 구조가 복잡한 아이돌 산업의 구조적 문제”라고 분석했습니다.
⓺ 실제로 2NE1은 2016년 해체 후에도 음원·굿즈·해외 저작권 등 수익원이 꾸준히 발생했습니다. 박봄 측은 “이 중 상당 부분이 정산되지 않았다”며 자료 제출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⓻ 팬덤 ‘블랙잭’은 SNS에서 #JusticeForBom 해시태그 캠페인을 전개 중입니다. 🕊️ 한 팬은 “아티스트가 정당한 대가를 받아야 K-POP도 성장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⓼ 반면 일부 네티즌은 박봄이 지난 8월 활동 중단을 선언한 이후 극심한 공황·우울 증세를 호소해 왔다는 점을 언급하며 건강 악화 가능성도 제기합니다.
⓽ 이에 대해 소속 의사는 “정신적 스트레스가 신체 증상으로 이어질 위험”이라면서도 “법적 분쟁이 치료에 악영향을 줄 수도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⓾ 법조계는 “고소 이후 민·형사 절차가 병행될 수 있다”고 전망합니다. 특히 ‘사기 및 횡령’ 혐의가 입증되면 최대 10년 이하 징역 또는 수십억대 벌금이 선고될 수 있습니다.
⓫ 과거에도 ‘정산 갈등’으로 법정 공방을 벌인 아이돌 사례가 적지 않았습니다. 동방신기·카라·AOA 등이 대표적이며, 대부분 합의 또는 조정으로 마무리됐습니다.
⓬ 이번 박봄 고소 건 역시 합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업계에선 “박봄이 정산 내역 전면 재검증을 요구하고 있어 장기화할 공산이 크다”고 전망합니다.
⓭ 끝으로 문화평론가 김주현은 “이번 사안은 아티스트 권리 보호와 대형 기획사 책임이라는 두 축이 맞물린 상징적 사건”이라며 “결과에 따라 K-POP 계약 문화가 바뀔 수도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
라이브이슈KR은 박봄 고소 사태 관련 YG엔터테인먼트 공식 입장과 수사기관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취재해 후속 보도를 이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