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대표 OTT 플랫폼 티빙(TVING)이 다시 한번 업계의 화제를 불러일으켰습니다😊. CJ ENM이 추진하는 이 서비스는 풍부한 K-콘텐츠를 앞세워 아시아·태평양 17개국 진출을 공식화했습니다.
핵심 키워드인 티빙은 워너브라더스디스커버리와의 전략 제휴를 통해 HBO Max 허브를 구축하고, 현지 이용자에게 K-드라마와 글로벌 화제작을 동시에 제공합니다.
이 같은 확장은 시장 판도 변화를 예고합니다. 업계에서는 넷플릭스·디즈니+ 양강 구도에 티빙이 가세함으로써 가격 경쟁·오리지널 경쟁이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티빙 관계자는 "현지 시청자가 기다려 온 K-콘텐츠 경험을 극대화하겠다"며 "다양한 언어 자막과 결제 방식을 동시에 지원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서비스 확장과 더불어 티빙 오리지널 신작들도 속속 공개되고 있습니다. 11월 6일 첫 공개되는 범죄 멜로 스릴러 ‘친애하는 X’는 김유정·김영대 주연으로, 첫 4화 동시 공개1라는 파격 전략을 택했습니다.
10월 29일에는 네이버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스피릿 핑거스’가 론칭됩니다. 자유분방한 색채를 살린 영상미와 청춘 성장 서사가 Z세대 취향을 정조준합니다.
예능 부문에서는 자동차 튜닝 서바이벌 ‘슈퍼레이스 프리스타일’이 11월 론칭을 확정했습니다. 10명의 레이서와 스타 매니저가 맞붙는 형식으로, 모터 스포츠 저변 확대가 기대됩니다.
한편, 연애 리얼리티 ‘환승연애4’는 누적 시청 UV 1억 뷰 돌파를 목전에 두며 티빙 월간 가입자2 증가를 견인하고 있습니다.
가격 정책도 주목할 만합니다. 광고 포함 베이직 요금제는 월 5,500원으로 책정됐고, 4K·동시 4화면 스트리밍이 가능한 프리미엄은 13,900원입니다.
기술 측면에서 HDR10+·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해 시청 경험을 업그레이드했습니다. AI 기반 추천 알고리즘은 시청 이력 데이터 30억 건을 분석해 맞춤형 메뉴를 제공합니다.
한국인터넷진흥원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20·30세대의 62%가 『콘텐츠 퀄리티』보다 『UI 편의성』을 OTT 선택 기준으로 꼽았습니다.
유통 파트너십도 확대됐습니다. SK브로드밴드 ‘B tv’ 셋톱박스와 LG전자 webOS 23 TV에는 티빙 전용 버튼이 탑재돼 원클릭 시청이 가능합니다.
K-팝 팬이라면 라이브 스트리밍에도 주목해야 합니다. 올해 하반기 ‘2025 MAMA’·‘KCON USA’가 독점 중계되며, 실시간 멀티캠 기능이 새로 도입됩니다.
해외 진출과 함께 글로벌 라이선스 확보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영국 BBC, 일본 후지TV 등과 교차 공급 계약을 체결해 콘텐츠 다양성을 강화했습니다.
경쟁 OTT 대비 우위 전략으로는 하이브리드 광고 모델이 꼽힙니다. AVOD·SVOD를 결합해 광고주에게 세분화된 타기팅 옵션을 제공, 연간 광고 매출 40% 성장을 목표로 합니다.
가입 방법은 간단합니다. 모바일 앱·웹사이트·IPTV에서 ‘회원 가입→본인 인증→결제’ 순으로 진행되며, iOS·안드로이드·스마트 TV·게임 콘솔 등 10종 기기에서 이용이 가능합니다.

업계 전문가들은 티빙의 올해 매출을 8,000억 원대로 전망합니다. 해외 진출이 본격화되면 이용자 수는 1,500만 명까지 늘어날 것이란 관측도 나옵니다.
결론적으로, 티빙은 공격적 콘텐츠 투자와 글로벌 파트너십으로 ‘K-콘텐츠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향후 5년간 국내외 OTT 시장에서 어떤 파급 효과를 만들어낼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