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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 유로파리그 조별 리그 3차전에서 벨기에의 KRC 헹크스페인의 레알 베티스가 0-0으로 비기며 치열한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경기 정보는 24일 새벽(한국시간) 헹크 체게카 아레나에서 펼쳐졌습니다.

이날 경기는 ⚽️ ‘오현규 선발 출전’ 소식으로 국내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공은 둥글지만 00도 축구의 일부입니다.” – 존 반덴브롬 헹크 감독

헹크는 4-2-3-1 전형으로 오현규를 최전방에 세웠으며, 베티스는 특유의 4-3-3으로 맞섰습니다.

헹크 vs 레알 베티스 경기 장면
이미지 출처 : AFPBBNews


전반 18분, 오현규 선수가 오른발 슈팅으로 골대를 강타하며 홈 관중을 들썩이게 했습니다.

베티스는 안토니아이오세 페레스의 측면 돌파로 맞불을 놓았으나, 헹크 수문장 마르텐 판데포르트가 연속 선방으로 골문을 지켰습니다.

후반 60분, 오현규는 교체 직후 벤치에 앉아 분풀이 세리머니를 보이며 아쉬움을 표현했습니다.

베티스 미드필더 귀도 로드리게스는 경기 내내 활동량을 바탕으로 중원을 장악했으나 결정적 패스가 번번이 끊겼습니다.

양 팀 선발 라인업
이미지 출처 : UEFA.com


양 팀은 슈팅 13-11, 유효 슈팅 4-3으로 비등했지만, 마지막 한 끗이 부족했습니다.

헹크는 승점 5점(1승2무)으로 조 선두를 유지했고, 베티스는 승점 4점으로 2위에 머물렀습니다.

경기 후 통계 업체 옵타는 “오현규의 xG 0.67은 개인 최고치”라며 그의 활약을 조명했습니다.

다음 일정에서 헹크는 레버쿠젠 원정을, 베티스는 루도고레츠와 홈 경기를 치를 예정입니다.


국내 중계 플랫폼 SPOTV NOW는 이번 경기 하이라이트를 무료로 제공하며, 재방송 시간은 25일 18시로 안내했습니다.

한편, 헹크는 벨기에 리그에서도 3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어, 유로파리그와 리그 모두에서 ‘더블 도전’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레알 베티스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은 “원정에서 승점 1은 만족스러운 결과”라며 “세트피스 집중력을 끌어올리겠다”라고 말했습니다.


⚽️ 축구 팬들은 “헹크 대 레알 베티스” 격돌에서 보여준 전술적 밀당과 젊은 코리안 스트라이커의 잠재력이 유로파리그 후반 레이스에 어떤 변수를 던질지 주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