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26 NBA 정규시즌 초반 인디애나 대 오클라호마시티 맞대결이 게인브리지 필드하우스에서 펼쳐집니다.
인디애나 페이서스는 개막 직후 타이리스 할리버튼의 오른쪽 아킬레스건 파열이라는 악재를 맞았습니다. 릭 칼라일 감독은 4년 차 가드 앤드류 네스미스를 주전 포인트가드로 올리며 빠르게 대처했습니다.
반면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는 개막전에서 보여준 셰이 길저스-알렉산더의 MVP급 활약으로 1승을 챙긴 뒤 원정에 나섭니다. 그러나 알렉스 카루소(뇌진탕 프로토콜)가 결장하면서 백코트 로테이션이 다소 얇아졌습니다.
“할리버튼의 부상 공백은 크지만, 우리는 빠른 공수 전환으로 썬더를 흔들 계획입니다.” – 릭 칼라일 감독
두 팀 모두 평균 연령 25세 미만이라는 공통점이 있어, 코트 위에서는 젊은 속도전이 예상됩니다.
출처: Wikimedia Commons
주요 키 매치업
- 마일스 터너 vs 쳇 홈그렌 – 림 프로텍터 대결
- 베네딕트 매서린 vs 루겐츠 도트 – 윙 수비·에너지 싸움
- 네스미스 vs SGA – 임시 가드가 스타를 얼마나 제어할지
지난 시즌 정규시즌 2차례 맞대결에서는 1승 1패로 균형을 이뤘습니다. 특히 인디애나 홈경기에서 터진 터너의 31득점 12리바운드는 아직도 팬들의 화제입니다.
통계로 본 핵심 포인트
| 구분 | 인디애나 | 오클라호마시티 |
|---|---|---|
| 평균 득점 | 112.4점 | 117.1점 |
| 평균 3P 시도 | 38.5개 | 37.9개 |
| 수비 효율(리그 랭크) | 110.8(15위) | 109.2(11위) |
칼라일 감독은 “페인트존 수비 집중”을 강조했습니다. 실제로 인디애나는 올 시즌 드랍 커버리지를 줄이고 스위치 디펜스로 전환하며 속공 허용을 8.1점 감소시켰습니다.
썬더는 3-2 지역방어를 가미해 코너 3점을 봉쇄 중입니다. 이 때문에 매서린과 버디 힐드는 탑 오프볼 스크린을 통해 미드라인을 공략할 필요가 있습니다.
📈 승부 포인트
- 할리버튼 부재 속 인디애나의 공수 리듬
- SGA·홈그렌 픽앤롤에 대한 터너의 헷지 타이밍
- 벤치 득점: 썬더는 아이재이아 조, 인디애나는 오비 토핀이 관건
ESPN BPI 예상 승률은 오클라호마시티 57%로 약간 우세합니다. 하지만 홈팬들의 열띤 응원과 인디애나 특유의 플로우 오펜스가 터진다면 결과는 쉽게 예측할 수 없습니다.
결국 턴오버 관리가 승패를 가를 전망입니다. 두 팀 모두 트랜지션 비중이 높아 실책 하나가 곧 실점으로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경기는 한국시간 10월 25일 오전 8시 30분부터 SPOTV ON·NBA League Pass로 생중계됩니다. 농구 팬이라면 젊음이 폭발하는 인디애나 대 오클라호마시티 첫 맞대결을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