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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MLS 컵 플레이오프가 개막했습니다. 인터 마이애미 CF(Inter Miami CF)는 1라운드 첫 경기에서 내슈빌 SC를 2-1로 제압하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습니다.


인터 마이애미의 홈 구장 체이스 스타디움(Chase Stadium)은 킥오프 전부터 분홍빛 물결로 물들었습니다. 2년 전 합류한 리오넬 메시가 여전히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린 덕분입니다.

경기 시작 12분 만에 메시의 프리킥이 골대를 강타했고, 이어지는 코너킥 상황에서 세르히오 부스케츠의 헤더가 선제골로 이어졌습니다.


메시는 2024 서포터스 실드 수상 직후 “우승이 아닌 한 해는 실패”라며 우승 의지를 밝힌 바 있습니다. 이번 득점 관여로 그는 포스트시즌 공격포인트 10개 고지를 넘어섰습니다.

“플레이오프에선 작은 실수가 곧 탈락으로 이어집니다. 집중력이 승부를 가를 것입니다.” – 메시 경기 후 인터뷰

알려진 대로 이번 시리즈는 최대 3전 2선승제입니다. 2차전은 내슈빌 홈인 GEODIS 파크에서 열리며, 필요 시 3차전은 다시 마이애미로 돌아옵니다.


현지 시간 24일 오후 8시(한국시간 25일 오전 9시) 열린 1차전은 25,000석이 매진됐습니다. 구단은 공식 사이트를 통해 싱글 티켓을 추가 오픈했으나 10분 만에 동났다 합니다.

티켓마스터에 따르면 평균 거래가는 415달러로, 리그 평균의 3배 수준입니다*출처: Ticketmaster 거래 집계(10월 24일 기준).


Inter Miami vs Nashville 티켓 이미지
이미지 출처: Ticketmaster

전술적으로는 헤라르도 ‘타타’ 마르티노 감독이 4-3-3 대신 4-2-3-1을 가동하며 중원을 두텁게 했습니다. 부스케츠-크레스코 듀오가 내슈빌의 압박을 효율적으로 차단했습니다.

내슈빌은 후반 71분 사미 서리지의 만회골로 추격했지만, 교체 투입된 파쿤도 파리아스가 추가시간 역습을 마무리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분홍색 유니폼은 이제 마이애미 시내를 넘어 전 세계 축구 팬들의 ‘머스트 해브’ 아이템이 됐습니다. 클럽 스토어는 경기일 매출이 전년 대비 210%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제적 효과도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마이애미-데이트 관광청은 메시 합류 후 관광 수입 3억 달러 이상이 추가 유입됐다고 분석했습니다.

한편, 마이애미 프리덤 파크 건설은 2026 시즌 개장을 목표로 60% 공정률을 넘어섰습니다. 구단 측은 “새 구장은 360도 수변 데크와 태양광 지붕을 갖춘 친환경 경기장이 될 것”이라 밝혔습니다.


한국 팬들도 이번 시리즈를 SPOTV NOW쿠팡플레이에서 시청할 수 있습니다. 중계진은 전반 메시 전담 해설을 배치해 현장 열기를 생생히 전달했습니다.

2차전 변수는 수비수 카말 밀러의 경고 누적 여부입니다. 구단 의료팀은 부상 중인 조르디 알바의 복귀 가능성을 ‘50%’로 보고 있고, 알바는 “통증은 줄었다”는 짧은 소감을 남겼습니다.

인터 마이애미는 2차전 원정에서도 승리할 경우,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2라운드에 직행합니다. 만약 패배하더라도 3차전 홈 어드밴티지가 있다는 점은 고무적입니다.


🔥 핵심 키포인트 요약 🔥

  • 메시, 포스트시즌 공격포인트 10개 돌파
  • 타타 마르티노 감독, 중원 강화 전술 적중
  • 티켓 평균가 415달러…구단 역사상 최고가
  • 마이애미 프리덤 파크 2026년 개장 예정
  • SPOTV NOW·쿠팡플레이 한국 독점 생중계

마이애미의 뜨거운 10월은 이제 시작입니다. 팬들은 이미 다음 라운드 진출과 프랜차이즈 첫 MLS 컵 우승을 꿈꾸고 있습니다. 분홍빛 열기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