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26 KBL 1라운드 하이라이트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가 26일 오후 2시 대구체육관에서 서울 SK 나이츠를 상대로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현재까지 가스공사는 개막 8연패로 역대 최다 연패 2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습니다.
반면 SK는 EASL 원정22일·일본을 치르고 돌아와 체력 관리가 최대 변수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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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TVING
양 팀의 맞대결은 ‘하위권 탈출’과 ‘최상위권 추격’이라는 상반된 목표가 교차한다는 점에서 더욱 흥미롭습니다.
가스공사는 새 외국인 선수 닉 퍼킨스가 데뷔전에서 21득점을 기록하며 공격 활로를 열었지만, 팀 수비 조직력 미흡으로 승리를 놓쳤습니다.
“홈팬들 앞에서 반드시 연패의 고리를 끊겠다.” — 김승기 감독
김 감독은 페인트존 수비 리바운드 개선과 트랜지션 속도를 이날 핵심 키로 꼽았습니다.
SK 전희철 감독은 “라건아·워니의 내외곽 밸런스를 극대화해 승부를 보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SK는 올 시즌 평균 80.0득점으로 리그 3위이지만, 턴오버 13.4개로 불안 요소를 노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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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가 4쿼터 뒷심 부족으로 5경기에서 역전패를 당한 기록은 ‘클러치 타임 집중력’의 절실함을 방증합니다.
키 플레이어는 가스공사 가드 이대성과 SK 포워드 김선형입니다. 두 선수 모두 경기당 30분 이상을 소화하며 팀 공격 흐름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특히 이대성은 경기당 18.7득점·6.1어시스트로 팀 공격의 35%를 창출해, 슈팅 효율(3P 41.3%)이 상승세입니다.
SK 김선형은 평균 속공 득점 6.4점으로 리그 1위연맹 공식 통계를 달리고 있어, 가스공사의 공수 전환 속도가 승부처로 떠오릅니다.
한편, 대구체육관은 홈 개장 경기와 동시에 ‘가스공사 창단 3주년 기념 이벤트’를 진행해 가족 단위 팬들의 관심이 높습니다.
현장 예매는 티켓링크와 현장 매표소에서 가능하며, 온라인 생중계는 KBS N 스포츠·TVING을 통해 제공됩니다. 📺
전술 포인트 3가지
- 가스공사 2대2 게임 수비 로테이션 속도
- SK의 높은 3점 시도 빈도에 따른 외곽 대응
- 두 팀 벤치 득점 갭 — 체력 분배 전략
올 시즌 프로농구는 리그 전반적 페이스가 빨라지며 평균 득점이 3.2점 상승했습니다. 이는 팬들의 하이라이트 소비 증가와 맞물려 디지털 조회수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서울 SK의 맞대결은 단순한 하위권·중상위권 대결이 아니라, 팀 색깔과 철학이 충돌하는 무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연패에도 불구하고 홈팬들은 “끝까지 함께한다”는 메시지를 SNS에 남기며 선수단 사기를 북돋우고 있습니다.
결국 승부를 가를 열쇠는 리바운드 싸움과 클러치 수비 집중력이 될 전망입니다.
🏀 10월 26일 오후 2시, 대구체육관에서 펼쳐질 뜨거운 접전을 통해 가스공사의 연패 탈출 또는 SK의 상승세 굳히기 중 어떤 시나리오가 현실이 될지 주목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