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리그2 2025시즌이 정규 라운드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각 팀의 계산기가 더욱 분주해졌습니다.
올해 ‘하나은행 K리그2’는 총 13개 구단이 참여해 승격 플레이오프 티켓과 다이렉트 승격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출처: K리그 공식 홈페이지
현재 선두 인천유나이티드가 남은 승점 단 3점만 추가하면 자력으로 우승을 확정짓는 상황입니다.
반면 부산아이파크·수원삼성·김포FC는 플레이오프 직행을 위한 2위~4위권 순위 다툼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올 시즌 목표는 명확합니다. K리그1 복귀입니다.” – 부산아이파크 권혁규 감독
중위권인 안양·충남아산·화성FC는 ‘승강 PO’ 희망을 살리기 위해 남은 경기에서 공격적인 전술을 예고했습니다.
하위권도 결코 느슨하지 않습니다. 천안시티·서울E(10~11위)는 잔류를 위해 수비 조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승격 레이스 못지않게 개인 타이틀 경쟁도 후끈합니다. 득점 1위 김포FC 펠리페(20골)와 2위 인천유나이티드 에르난데스(19골)는 매 경기 새로운 기록에 도전 중입니다.
도움 부문에서는 ‘패스 마스터’ 수원삼성 이기제가 12도움으로 단독 선두를 달립니다.
출처: K리그 하이라이트 유튜브
이번 시즌 VAR 판독 횟수는 총 128회로 전년 대비 12% 증가했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판정 신뢰도 제고”를 위한 운영 개선안을 다음 달 공개할 예정입니다.
방송 중계 역시 풍성합니다. SPOTV·JTBC GOLF&SPORTS에 더해 ‘케이리그 TV’ OTT 서비스가 4K 라이브를 도입해 팬들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 올 시즌 평균 관중 8,412명, 전년 대비 27% 증가
연맹은 유소년 클럽 연계 티켓 프로모션을 통해 2030 세대 팬층을 대폭 확대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전술 트렌드도 흥미롭습니다. 선두권 팀들은 ‘3-4-3 변형’으로 스위칭 플레이를 즐겨 사용했으며, 하위권 팀들은 ‘5백 블록’으로 실점을 최소화했습니다.
12월 4일부터 진행될 승강 플레이오프는 홈·어웨이 2차전 합산 방식으로 치러집니다.
승격 팀은 즉시 K리그1 2026 예산 배정(약 60억 원)을 받게 되며, 이는 구단 운영에 큰 변화를 가져올 전망입니다.
라이브이슈KR은 남은 마지막 다섯 경기 일정과 승점 시나리오를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할 계획입니다. 팬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이 끝까지 이어지길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