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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베이글뮤지엄은 2023년 서울 안국점을 시작으로 전국 7개 매장을 연속 흥행시킨 ‘K-베이글 열풍’의 주인공입니다 🥯.


하루 평균 2~3천 명이 찾는다는 매장은 90분 이상 웨이팅이 일상이었고, SNS에서 ‘#런던베이글’ 해시태그는 120만 건을 돌파했습니다.

핵심 키워드인 런던베이글, 런던베이글뮤지엄, 베이글맛집을 계속 언급하며 독자들의 정보 탐색을 돕겠습니다.

2025년 기준 매출 1,000억 원 돌파”
(업계 추정치)

하지만 최근 인천점 20대 주임 사망 사건이 보도되며 브랜드 이미지에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매일노동뉴스 단독 보도에 따르면 고인은 주 80시간에 이르는 초장시간 근무 후 심정지로 숨졌고, 유족은 산재를 신청했습니다.

회사 측은 “근로기록 제공 불가” 입장을 보여 노동‧인권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과로사 의혹 보도 캡처
사진 출처: 매일노동뉴스

온라인 커뮤니티와 X(구 트위터)에서는 “런베뮤 불매운동” 게시물이 급증했고, 블라인드·DCInside 등에서도 관련 토론 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SNS 웨이팅 후기
사진 출처: Threads @dailytravelerys


그럼에도 불구하고 메뉴 경쟁력은 여전히 탄탄합니다.

1) 치즈허니베이글, 2) 프레첼버터솔트, 3) 쪽파프레첼샌드위치 등은 출시 직후 하루 3,000개 이상 판매되며 ‘품절 공지’를 반복했습니다.

베스트 메뉴
사진 출처: Instagram @mylistmine

런던베이글뮤지엄이 강조해 온 ‘브리티시 감성’ 인테리어도 여전히 사진 명소로 인기이며, 일부 소비자는 “대기 앱 도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전문가 분석에 따르면 이번 사건이 브랜드에 미칠 파급력은 ①노동환경 개선 여부투명한 정보 공개소비자 커뮤니케이션 전략에 달려 있습니다.

식음료 스타트업 투자사 A대표는 “인권 리스크는 곧 ESG 평가 하락으로 이어져 기업가치에 직접적인 타격을 줄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런던베이글뮤지엄 측은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며, 근무 환경 개선안도 조속히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프랜차이즈 확장설은 잠정 보류됐고, IPO(기업공개) 준비 일정도 재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비자 입장에서 체크리스트를 제안합니다.

  • 방문 전 대기 현황을 네이버 지도 웨이팅 정보로 확인
  • 테이크아웃 시 ‘3시간 내 섭취’ 원칙 준수
  • 노동환경 개선 약속 이행 여부 모니터링

결국 런던베이글뮤지엄은 ‘맛있는 베이글’과 ‘건강한 일터’ 두 가지 모두를 지켜낼 때만이 진정한 K-디저트 대표 브랜드로 남을 수 있습니다.

라이브이슈KR는 향후 근로감독 결과ESG 정책 발표를 지속 추적 보도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