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ktcu_.or_.krhumanframethememoassetsimagescommonicon_foot_mark4.png

🎾 야닉 시너가 또 한 번 역사적인 우승을 써냈습니다.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ATP 500 에르스테방크오픈 결승전에서 야닉 시너는 알렉산더 즈베레프를 3세트 접전 끝에 3-6, 6-3, 7-5로 꺾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시너 우승 세리머니
▲ 출처 : Tennispeople

이로써 세계랭킹 2위2025년 10월 27일 기준인 그는 시즌 7번째 타이틀을 품었고, 투어 통산 17번째 우승을 기록했습니다.


야닉 시너는 선수들을 너무 힘들게 만든다. 지금 그는 단연코 세계 최고의 선수다.” – 알렉산더 즈베레프 경기 후 인터뷰

시너는 2001년생으로 이탈리아 북부 산악 마을에서 스키 선수로 성장하다 13세에 라켓을 잡았습니다. 독특한 성장 배경은 그의 놀라운 균형 감각과 풋워크를 만들어냈습니다.

공격적인 베이스라인 플레이와 깊이 있는 양손 백핸드는 이미 ‘빅3’ 이후 세대의 새로운 표준이 되었습니다.

결승전 명장면
▲ 출처 : TennisKorea

특히 올 시즌 한층 견고해진 서브 리턴은 시너를 더욱 막강하게 만들었습니다. 실제로 그는 하드코트에서 리턴 게임 승률 34%ATP 통계로 1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시너의 팀은 멘탈 코치, 데이터 애널리스트, 피지컬 트레이너가 유기적으로 협업해 ‘0.1초 빠른 의사 결정’을 목표로 훈련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시너는 파리 마스터스ATP 파이널스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습니다.

테니스 레전드 보리스 베커는 “시너의 플레이는 로저 페더러의 우아함노박 조코비치의 효율성을 동시에 갖췄다”고 평가했습니다.

국내 팬들은 tvN SPORTS, TVING 스트리밍을 통해 시너의 경기를 실시간으로 시청하며 뜨거운 호응을 보냈습니다. 📺

한편, 시너는 어린 시절 우상인 라파엘 나달과의 훈련 경험을 ‘정신적 터닝포인트’로 꼽았습니다. 그는 “나달에게 배운 끈기는 내 커리어의 엔진”이라고 말했습니다.

🎾 야닉 시너는 이미 이탈리아 스포츠 스타를 넘어 전 세계 테니스 팬들에게 새로운 챔피언의 상징이 되고 있습니다. 다음 대회에서도 그의 질주는 계속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