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 LG 세이커스가 부산 KCC 이지스를 81-72로 꺾고 4연승을 내달리며 2025-2026 KBL 정규리그 1라운드를 공동 1위로 마쳤습니다.
1쿼터 10여 분 만에 17점 차까지 뒤졌던 LG는 4쿼터 25-9의 폭발적 러시로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 경남신문·Daum
승리의 핵심 키워드는 🔥 칼 타마요 27점 · 아셈 마레이 14리바운드 · 팀 스틸 11개였습니다.
2쿼트부터 타마요의 3점슛 4개가 연달아 꽂히며 분위기가 반전됐고, 최형찬·유기상이 속공을 살리며 격차를 서서히 줄였습니다.
“우리가 하고 싶은 농구를 4쿼터에야 꺼냈다” – 조상현 LG 감독
반면 KCC는 송교창·허웅이 34점을 합작했지만, 4쿼터 야투 성공률이 21%로 급락해 고개를 떨궜습니다.
ⓒ 조선일보
팀 기록을 보겠습니다.
리바운드 42-34, 세컨드 찬스 득점 16-8, 벤치 득점 24-13으로 LG가 세 항목을 모두 앞섰습니다.
특히 마레이는 박스아웃과 하이 로우 게임으로 공격 기회를 꾸준히 창출해 KBL 리바운드 1위다운 존재감을 증명했습니다.
ⓒ 네이트 스포츠
LG는 이번 승리로 7승 2패, KCC는 5승 4패가 됐습니다.
안양 정관장과 나란히 선두에 오른 LG는 2라운드 첫 경기에서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를 상대합니다.
🚨 관전 포인트 – LG의 페인트존 장악력이 소노의 외곽포와 충돌할 예정입니다.
부산 KCC는 31일 홈으로 돌아가 울산 현대모비스와 격돌합니다.
김상식 감독은 “후반 체력 안배와 수비 로테이션을 반드시 손보겠다”고 밝혔습니다.
“연승을 이어가려면 기동력·리바운드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합니다.” – LG 포워드 유기상
이번 맞대결로 LG vs KCC 상대 전적 8연승이라는 기록도 이어지며, 두 팀의 라이벌 구도가 한층 뜨거워졌습니다.
팬들은 SNS에서 “#LG역전쇼”, “#KCC리바운드보강필수” 등의 해시태그로 열띤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은 KBL 공식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스포츠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예매 오픈 1분 만에 매진된 LG의 다음 홈경기는 SPOTV ON·KBS N 스포츠로 생중계됩니다.
프로농구 KBL이 중반으로 향하면서 순위싸움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라이브이슈KR은 앞으로도 창원 LG 대 부산 KCC 맞대결을 포함한 주요 경기를 신속·정확하게 전달하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