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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토종 커피 브랜드 이디야커피가 새롭게 변신했습니다. ☕️ 27일 공개된 ‘이디야커피랩’ 리뉴얼 소식은 프랜차이즈 업계와 소비자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500평 규모의 논현동 본사 랩은 복합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연구·교육·전시·커피 체험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도록 동선이 재설계됐습니다.

이디야커피랩 전경 사진ⓒ 매경헬스

1층은 ‘델리 존’으로 꾸며져 빵·샐러드·브런치를 즉석 제공하며, 2층 ‘테이스팅 바’에서는 싱글 오리진 원두를 하루 4회 무료 시음할 수 있습니다.


이번 리뉴얼을 계기로 메뉴 R&D 공간도 확장됐습니다. 담당 바리스타는 “향후 2년간 플랜트 베이스드 음료 비중을 30%까지 늘릴 계획”이라 밝혔습니다.

“좋은 커피를 연구·제조한다”는 원칙은 유지하면서, 소비자 체험을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입니다.

메뉴 측면에서는 이미 화제의 신상이 등장했습니다. ‘저당찜닭부리또’‘슈가제로 쿠키’는 한 끼 식사 대용으로 SNS에서 인증 열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

저당찜닭부리또 사진ⓒ Instagram @hanassi_713

또한 나폴리맛피아와 손잡고 출시한 한정판 헤이즐넛 음료 3종은 ‘디저트 같은 커피’라는 별칭으로 MZ세대를 공략 중입니다.


금융권과의 협업도 눈에 띕니다. iM뱅크 앱 첫 로그인·‘잠자는 내돈 찾기’ 이용 고객에게 이디야 신메뉴 쿠폰을 제공해 핀테크+F&B 시너지를 시도했습니다.

iM뱅크 제휴 포스터ⓒ 매일일보

온·오프라인 굿즈 생태계도 활황입니다. 번개장터 검색량이 하루 5,000건을 넘기며 텀블러·아크릴 키링·콜라보 포토카드가 높은 프리미엄으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선물 플랫폼도 예외가 아닙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는 ‘스틱커피 스페셜 에디션’이 단 하루 만에 베스트 차트 1위를 기록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로컬 브랜드의 감성대규모 체험 공간을 결합한 이디야 모델은 브랜드 체류시간을 극대화하는 교과서적 사례”라고 분석했습니다.

실제로 이디야는 ESG 캠페인지역 상생 프로그램도 강화하며 ‘착한 커피’ 이미지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

이디야커피랩 리뉴얼 내부ⓒ 비즈니스포스트

창업 시장에서도 총투자비 대비 회수기간이 평균 20개월로 짧아 예비 창업자의 상담 문의가 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글로벌 브랜드와 차별화된 가격·공간 전략으로 동남아 진출 가능성도 크다”고 전망했습니다.


핵심 포인트 정리
① ‘이디야커피랩’ 리뉴얼로 복합 문화공간 완성
② 저당·비건·콜라보 등 신메뉴 트렌드 선도
③ 핀테크·굿즈·선물하기 연계로 소비자 접점 확대

☕️ 이디야는 ‘가성비 그 이상의 경험’을 내세우며 새로운 커피 문화를 설계 중입니다. 다음 한 잔은 어떤 이야기를 담게 될지 주목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