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음악 예능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이하 싱어게인4)가 3회 방송에서 조별 생존전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회차는 50호 가수 ‘자두’의 깜짝 등장으로 시작돼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습니다. 자두는 히트곡 ‘잘가’를 재해석하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였습니다.
자두는 “10년 넘게 무대 공백이 있었지만 음악에 대한 갈증은 사라지지 않았다”고 고백해 심사위원 임재범·백지영·윤종신의 기립 박수를 이끌어냈습니다.
이어 80호 가수 ‘맹그로브’가 윤하의 동명 곡을 소화하며 고음과 저음을 넘나드는 확장된 음역을 증명했습니다.
심사위원 태연은 “섬세함과 파워를 동시에 가진 보컬”이라 평가했고, 규현은 “녹음 파일이 아닌 라이브임을 잊게 했다”는 극찬을 남겼습니다.
⚾ 스포츠 팬들의 심장을 저격한 2호 가수는 ‘치고 달려라’로 관객의 떼창을 유도했습니다. 현장에는 실제 KBO 구단 응원단이 깜짝 등장해 열기를 더했습니다.
매회 레전드가 탄생하는 싱어게인 답게, 46호 가수는 드라마 OST ‘내일은 사랑’을 선곡해 90년대 감성을 소환했습니다.
“세대를 넘어 가슴을 울리는 명곡이란 것을 증명했다.” – 심사위원 이승기
또한 44호 가수는 자작곡 ‘혼자 남은 밤’으로 짙은 밤의 나무 같은 음색을 선보여 김이나 작사가로부터 “단어 하나하나에 영혼이 실렸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방송 직후 ‘싱어게인4’ 관련 키워드는 각종 포털 실시간 검색어를 단숨에 장악했습니다. 특히 ‘50호 가수 자두’ ‘80호 맹그로브’ ‘치고 달려라’가 상위권을 휩쓸었습니다.
음원 차트도 요동쳤습니다. 글로벌 통계 사이트 Kworb에 따르면 25호 가수의 1라운드 음원이 스포티파이 코리아 차트 50위 안에 재진입했습니다.(10월 29일 10시 기준)
제작진은 “다음 주부터 2라운드 라이벌 매치가 시작된다”면서 “무대 장르별 대결이라는 변수를 투입해 예측불가 승부를 만들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시청자는 JTBC 본방송은 물론 공식 홈페이지·유튜브 ‘JTBC Music’ 채널에서 다시보기가 가능하며, 네이버 NOW.를 통해 라이브 응원 투표에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음악 관계자들은 “싱어게인 시리즈가 재도전의 아이콘을 넘어 한국 대중음악 생태계를 확장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했다”고 분석합니다.
한편 다음 주 4회는 11월 4일(월) 밤 10시 10분에 방송되며, 생존을 건 NEW 미션과 예상치 못한 반전 결과가 펼쳐질 전망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