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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세리에A 2025-26시즌이 8라운드를 넘어서며 우승 경쟁강등권 싸움이 일찌감치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

나폴리가 18점으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고, 로마·인터밀란이 승점 17점으로 뒤를 추격합니다.


세리에A 공식 로고
이미지 출처: Lega Serie A

리그 초반 키워드는 단연 공격적인 전환 속도였습니다. 나폴리는 오시멘의 부상 공백에도 불구하고 크바라츠헬리아와 린지의 빠른 측면 돌파로 평균 2.3골경기당을 기록했습니다.

인터밀란은 라우리 마르티네스가 6골을 터뜨리며 득점 선두를 질주했지만, 중원 장악력 저하로 볼 점유율 51.2%에 그쳤습니다.

밀란 더비에서는 AC밀란이 3-1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를 바꿨습니다. 레앙이 보여준 드리블 돌파는 세리에A 공식 SNS에서도 120만 뷰를 돌파했지요 💥.


세리에A는 더 이상 ‘수비 리그’가 아니다” – 이탈리아 현지 언론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

공격 지향적 흐름 속에서도 수비수 김민재의 이름이 다시 뜨겁습니다. 독일 FCB인사이드는 “인터밀란·AC밀란이 김민재를 주시한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그러나 바이에른 뮌헨은 “KIM은 비매물”이라며 잔류를 못 박았습니다. 세리에A 구단이 부담하기 힘든 1,200만 유로 연봉이 걸림돌이라는 분석입니다.


8라운드 종료 후 세리에A 순위표
이미지 출처: X(@SerieA_EN)

유벤투스는 최근 공식전 8경기 무승(5무3패)으로 8위까지 추락했습니다. 결국 이고르 투도르 감독을 경질하고 알레그리 복귀설이 돌고 있습니다.

SPOTV PRIME 편성표에 따르면 이번 주말 피오렌티나 vs 볼로냐, 우디네세 vs 아탈란타 경기가 독점 생중계로 편성돼 있습니다 📺.

볼로냐는 자카니·프랏텔리니의 미드필드 조합이 돋보이며, 평균 패스 성공률 88%로 리그 2위에 올라 있습니다.

반면 강등권에서는 크레모네세가 2무6패로 최하위. 제이미 바디가 데뷔골을 신고했지만 실점률 2.6골은 치명적입니다.


라치오 감독 승리 세리머니
이미지 출처: X(@SerieA_EN)

라치오는 최근 유벤투스전 1-0 승리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습니다. 골키퍼 프로베델의 선방 쇼가 경기 MVP로 선정됐습니다 🧤.

세리에A 팬들에게 가장 실용적인 정보는 일정과 시청 방법입니다. DAZN 코리아와 SPOTV NOW는 전 경기 스트리밍을 제공하며, 일부 빅매치는 네이버 스포츠에서도 하이라이트가 무료 제공됩니다.


11월 A매치 휴식기 전까지 나폴리 vs 베로나, 로마 vs 인터밀란, 아탈란타 vs AC밀란 등 굵직한 매치업이 예정돼 있습니다.

특히 10월 29일 레체-나폴리전은 승점 6점짜리 맞대결로 평가받으며, 나폴리가 승리할 경우 선두 굳히기에 접어들 전망입니다.


세리에A의 트렌드는 ‘젊은 감독+공격 축구’입니다. 사리 감독을 비롯해 몬차의 팔라디노, 볼로냐의 티아고 모타가 xG(예상 득점) 상위를 기록하며 전술 실험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결국 관건은 선수 영입과 로테이션입니다. 1월 이적시장에서 어떤 수비수가 들어오느냐에 따라 순위는 다시 요동칠 가능성이 큽니다.

리그 관계자는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이 5장으로 늘어날 수 있다”며 “중위권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2025-26시즌 세리에A는 이미 절반의 성공을 거뒀습니다. 평균 관중 3만1,000명, 해외 중계권 수익 12% 증가가 이를 증명합니다.

이탈리아 축구의 부활을 꿈꾸는 세리에A, 남은 30라운드가 어떤 드라마를 써 내려갈지 주목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