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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의전당이 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 2025년 하반기 공연 라인업을 공개했습니다. 서울 서초구 남부순환로에 위치한 문화 랜드마크는 클래식, 발레, 연극, 전시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객을 맞이합니다.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 전경 사진 출처 | Wikimedia Commons

예술의전당은 1988년 개관 이후 국내 최대 복합 문화예술 기지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오페라하우스·콘서트홀·한가람미술관·자유소극장 등으로 구성돼 연간 300만 명의 발길을 끌어옵니다.

가장 화제를 모으는 공간은 2,505석 규모의 콘서트홀입니다. 세계 3대 명기라 불리는 슈타인웨이 D, 베젠도르퍼 임페리얼, 야마하 CFX가 상시 배치돼 ‘황금 음향’을 자랑합니다.


공연장 음향은 악기의 또 다른 현이다” — 故 금난새 지휘자

10월 마지막 주말에는 서울시향 × 비엔나 필 협연이 열려 일찌감치 매진되었습니다. 예술의전당 예매 사이트(SAC Ticket)와 NOL티켓에서 실시간 취소표를 노리는 관객이 증가하며 검색량도 치솟았습니다.

📌 예매 꿀팁
1. 평일 낮 1시공연 전날 밤 11시에 취소표가 집중적으로 풀립니다.
2. 모바일보다 PC 웹 브라우저에서 로딩 속도가 안정적입니다.
3. 회원 등급이 높을수록 사전 예매 기간이 길어집니다.


발레 팬이라면 11월 24~26일 국립발레단 ‘호두까기 인형’을 주목해야 합니다. 예술의전당×EBS가 공동 제작한 SAC on Screen 버전도 불광천·군산·청주 예술의전당에서 동시 상영돼 지역 관객에게 감동을 전합니다.

전시 부문 역시 풍성합니다. 한가람미술관 3관에서는 12월 15일까지 ‘칸딘스키와 추상미술 100주년’ 특별전이 진행되며, 관람객 리뷰 평점 4.8/5를 기록 중입니다.

예술의전당이 사랑받는 비결은 접근성입니다. 지하철 3호선 남부터미널역 5번 출구에서 도보 7분이면 도착하며, 버스 전용 차로가 마련돼 주말에도 정시성을 확보합니다. 주차요금은 공연 티켓 소지 시 4시간 3,000원으로 할인됩니다.

또한 ‘SAC 멤버십’ 제도가 올해부터 개편돼 청년패스(만 24세 이하) 가입 시 연회비 1만 원으로 전 공연 30% 상시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예술의전당 주변 맛집도 놓칠 수 없습니다. 콘서트홀 맞은편 ‘서리재’에서 즐기는 한우 국밥, 한가람디자인미술관 옆 ‘올라’의 파스타는 공연 전후 관객이 즐겨 찾는 스폿입니다.

관람객 A씨(29)는 “예술의전당공연·전시·미식을 하루에 해결할 수 있어 데이트 코스로도 최적”이라고 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2025년 겨울 시즌 주요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 12.12.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송년음악회 | 콘서트홀
  • 12.20.~12.25. 크리스마스 재즈 페스티벌 | 자유소극장
  • 01.05.~01.07.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갈라 콘서트 | 오페라극장

예술의전당이 선보일 다음 무대가 기대됩니다. 공연 예매는 서둘러야 합니다. 멋진 가을밤, 클래식 선율이 울려 퍼지는 예술의전당에서 문화 충전을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