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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이 📈최근 주가 조정 속에서도 투자자와 업계의 관심을 동시에 끌고 있습니다.


28일 기준 고려아연 주가는 1,075,000원TradingView 실시간 호가으로 전일 대비 4.8% 하락했습니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단기 조정보다 장기 성장성에 주목하는 분위기입니다.


글로벌 No.1 제련사라는 타이틀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았습니다.” – 업계 관계자


🏭 고려아연은 1974년 설립돼 아연·연·은·금 등 비철금속을 제련·판매하며 성장했습니다.

주요 생산 기지는 울산 온산제련소로, 연간 아연 110만 톤을 생산해 세계 시장 점유율 9%를 차지합니다.

고려아연 제련소 전경

이미지=고려아연 홈페이지 캡처


최근 실적 모멘텀은 원자재 가격 변동성으로 다소 약화됐습니다.

그러나 징크옥사이드코퍼레이션·케이지그린텍친환경 계열사가 성장 동력으로 떠오르며 실적 방어에 나서는 중입니다.


특히 게르마늄·은·리튬 등 핵심 광물 수요가 늘면서 미래소재 포트폴리오가 강화되고 있습니다.

지난 8월 록히드마틴과 고순도 게르마늄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방산·우주 산업 진출에도 물꼬를 텄습니다.

고려아연 로고

이미지=알파스퀘어


한편 지역 상생 행보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27일 울산시청에서 열린 ‘이웃사촌돌봄단’ 발대식에서 후원금을 전달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을 보탰습니다. 😊


ESG 경영 역시 공격적으로 전개 중입니다.

고려아연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30년까지 30% 감축하고, 2040년 Net-Zero 달성을 선언했습니다.

이를 위해 재생에너지 PPA 확대, 전기트럭 도입, 제련 부산물 재활용률 98% 달성2024년 기준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증권가 시각도 엇갈립니다.

NH투자증권은 “비철금속 가격 반등이 전제될 경우 2025년 영업익이 전년 대비 34% 증가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300,000원으로 유지했습니다.

반면 일부 증권사는 “전력요금 인상과 중국발 공급 과잉이 부담”이라며 보수적 접근을 권고했습니다.


투자 포인트는 세 가지입니다.

  1. 비철금속 슈퍼사이클 재도래 가능성
  2. 게르마늄·리튬고부가가치 소재 확대
  3. ESG·지역 상생으로 브랜드 가치 상승

다만 △원/달러 환율 변동 △전력·운송비 인상 △환경규제 강화는 주가 변동성을 키울 수 있습니다.

투자자는 전략적 분할 매수와 함께 장기 보유 관점이 필요합니다.


결론 “제련 한계기업이 아닌, 미래소재 플랫폼으로 진화 중인 고려아연은 당장의 주가 등락보다 중장기 성장 스토리가 더 매력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