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오션이 글로벌 조선·방산 시장에서 존재감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2023년 한화그룹이 옛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하며 ‘Hanwha Ocean’으로 사명을 변경했습니다. 이는 그룹의 육·해·공 방위 체계 완성 퍼즐이었습니다.
인수 후 첫해부터 특수선 매출이 두드러졌고, 잠수함·호위함 수주 비중이 전체의 35%2024E까지 상승했습니다.

출처: 미디어펜
특히 3,000t급 장보고-Ⅲ 잠수함 시리즈는 독자 기술을 집약해 ‘국산 SLBM 플랫폼’으로 평가받습니다.
상선 부문에서는 LNG·LPG 운반선과 암모니아 추진선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했습니다. IMO 환경 규제 대응이 핵심 전략입니다.
“친환경·고부가가치 선박에 집중하는 한화오션은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톱티어 조선사로 도약할 것” — KB증권 조선팀 분석
🔋 탄소중립 시대를 겨냥한 암모니아·메탄올 이중연료 엔진 개발이 빠르게 진행 중이며, 자체 AI 선박 설계 플랫폼으로 설계 기간을 15% 단축했습니다.

출처: 한화그룹 미디어센터
📈 주가도 들썩입니다. 29일 야간장에서 6.16% 급등하며 14만 원선을 위협했습니다. 이는 한·미 조선협력협의체 출범이 촉매제가 됐습니다.
협의체는 미 해군 차세대 함정 공동개발 가능성까지 제시해 해외 방산 수주 확대 기대감을 키웠습니다.
채용시장도 활발합니다. 한화오션은 국내·국제법무·해양무인체계 등 전 분야 상시채용 인재 Pool을 운영하며 R&D 역량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 해외에서는 노르웨이·그리스 선주와 LNG-FSRU 건조 LOI를 체결했고, 필리핀 해군과 다목적 초계함 협상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ESG 경영 측면에서 △친환경 도장 공법 △폐열 회수 시스템 구축 등으로 2030년까지 공정 탄소배출을 40%기준:2019 감축한다는 목표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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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알파스퀘어
전문가들은 조선 슈퍼사이클과 방산 수주 랠리가 동시 전개되는 ‘듀얼 드라이브’ 구간이라고 진단합니다.
투자자라면 특수선·친환경선 수주잔고와 📊 영업이익률 개선 속도를 체크할 필요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화오션은 “해양 미래를 여는 기술 기업”이라는 비전을 내걸고 있습니다. 변곡점에 선 한국 조선 산업의 귀추가 주목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