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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 25년 여정을 기념하다

엔비디아가 주최한 GeForce Gamer Festival이 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광장과 K-POP 광장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습니다.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은 그래픽카드 ‘지포스’의 국내 출시 25주년을 기념하는 대규모 e-테크 축제입니다.


행사장에는 RTX 5090 데스크톱·노트북 시연존, 차세대 DLSS 4 데모존 등 최신 RTX AI 게이밍 기술이 총집결했습니다. 관람객들은 실시간 레이트레이싱 효과를 체험하며 ‘게임 그래픽의 미래’를 몸소 느꼈습니다.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 전경
이미지 출처: 코엑스 공식 홈페이지

무대 중앙에는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검은 가죽 재킷 차림으로 깜짝 등장했습니다. 그는 “한국 게이머들과 함께한 25년이 AI PC의 황금기를 연다”라며 차세대 그래픽 전략을 소개했습니다.

국내 주요 게임사들도 대거 합류했습니다. 엔씨소프트는 신작 ‘아이온 2’를, 크래프톤은 언리얼 5 기반 ‘프로젝트 블랙버짓’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한국은 혁신적인 게이밍 허브입니다. 우리는 RTX ON 경험을 통해 플레이 방식 자체를 진화시키고자 합니다.” – 젠슨 황

하드웨어 파트너 부스도 인산인해였습니다. ASUS ROG, GIGABYTE AORUS, ACER Predator가 한정판 RTX 5090 GPU를 전시하며 ‘1일 한정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했습니다.

온라인 마켓 11번가는 ‘그랜드십일절’ 예고 라이브 방송을 운영해 RTX 4080 Super를 현장 직배송으로 판매했습니다. 구매 인증 시 한정 NFT 메달을 증정해 MZ 관람객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RTX 5090 노트북 시연존
이미지 출처: 이지경제

e스포츠 이벤트도 풍성했습니다. ‘스타크래프트 레전드 매치’에서 김택용과 이영호가 맞붙어 레이트레이싱 맵을 시연했으며, LOL 스트리머 ‘페이커’가 DLSS ON/OFF 비교 플레이를 선보였습니다.

현장 등록은 무료였지만, 사전 QR 예약자에게는 ‘지포스 25주년 핀배지’가 제공됐습니다. 입장 대기 줄은 최대 40분이었으나, 모바일 패스트패스로 대기 시간을 절반 수준으로 줄일 수 있었습니다.

교통 편의도 돋보였습니다. 코엑스몰 지하에 연결된 2호선 삼성역·9호선 봉은사역을 이용하면 지상 이동 없이 바로 행사장으로 접근할 수 있었습니다.

페스티벌 분위기를 더한 건 르세라핌의 미니 K-POP 콘서트였습니다. 하이브리드 무대 기술로 실시간 맵핑 레이저와 RTX 효과를 조합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

방역 수칙도 철저했습니다. 열화상 카메라, 손목형 체온 스티커, 자율 방역 로봇이 배치돼 안전한 관람 환경을 조성했습니다.


이번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은 단순한 전시를 넘어 AI – RTX 생태계가 게이밍 전반을 어떻게 재편하는지를 한눈에 보여준 자리였습니다. 엔비디아 관계자는 “한국 시장에서 받은 영감을 글로벌 전략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내년에도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은 확장형 글로벌 투어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AI 게이밍의 미래를 가장 빠르게 경험하고 싶다면, 코엑스에서 시작된 이 열기를 놓치지 말아야겠습니다.

글: 라이브이슈KR | 사진: 각 사 및 코엑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