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김선영 아나운서가 백성문 변호사의 별세 소식을 전하며 깊은 애도를 표했습니다😢.
김선영 아나운서는 2019년 YTN에 입사해 굵직한 속보와 시사 프로그램을 진행해온 간판 앵커입니다. 깔끔한 진행과 명료한 발음으로 시청자의 신뢰를 쌓아왔습니다.
그녀의 남편 백성문 변호사는 각종 시사 프로그램에서 활약해온 법조·시사 전문가였습니다. 백 변호사는 암과의 치열한 싸움 끝에 31일 새벽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영면했습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3호실에 마련됐습니다. 조문은 11월 2일 09시부터 가능하며 발인은 11월 3일 07시 예정입니다(유가족 발표 기준).
“고인의 뜻을 기리고자 조문은 간소히 하되, 마음만은 따뜻하게 전해주시길 바랍니다.” – 유족 측 입장문 중에서
故 백성문 변호사는 JTBC ‘사건반장’, MBN ‘뉴스파이터’, YTN ‘돌직구쇼’를 비롯한 다수 채널에서 패널로 출연했습니다. 그는 ‘스트롱 맨’이라는 애칭으로 불릴 만큼 단단한 논리와 유쾌한 입담을 자랑했습니다.
특히 김선영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YTN 라디오 ‘이슈앤피플’에 게스트로 동반 출연하며 부부의 찰떡 호흡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두 사람은 2019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6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2020년 5월 결혼했습니다. 결혼식에서 김 아나운서는 “가장 든든한 법률적 조언자이자 인생 파트너”라며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그러나 결혼 2년 차였던 2022년, 백 변호사가 암 진단을 받으며 부부는 긴 투병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김 아나운서는 새벽 뉴스 준비와 병원 동행을 병행하며 ‘워킹 케어기버’로서 힘겨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방송가와 법조계는 그의 별세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했습니다. YTN은 10월 31일 임시 추모 화면을 송출했고, MBN과 JTBC도 자막을 통해 추모 메시지를 띄웠습니다.
대한변호사협회는 “공익적 목소리를 낸 정의로운 변호사”라며 특별 추모의 글을 게시했습니다(협회 공식 SNS).
한편 김선영 아나운서는 잠시 휴가를 신청해 장례 절차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YTN 측은 “건강 회복과 정서적 안정을 최우선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아나운서의 복귀 시점은 미정이지만, 동료 앵커들은 “언제든 자리를 비워도 방송은 무사히 진행될 것”이라며 연대 의사를 전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배우자상 이후 감정 관리를 위해 전문 심리 상담과 사회적 지지망 구축을 강조합니다. 실제로 방송사 내부에는 방송인 전용 멘탈헬스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관계자 누구든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청자들도 SNS 해시태그 #김선영아나운서힘내세요를 통해 위로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언론계 관계자는 “김선영 아나운서는 차분한 뉴스 진행뿐 아니라 인간적인 공감 능력으로 후배들의 롤모델”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방송인으로서 그녀가 보여준 프로페셔널리즘은 향후 복귀 때 더욱 빛을 발할 전망입니다.
또한, 법조계는 ‘백성문 기념 장학금’을 추진해 공익 변호사 양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변호사 동료들은 “그가 생전에 강조한 사회적 약자 보호 정신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번 일은 방송인 부부가 겪는 감정 노동과 가족 돌봄의 이중 부담을 환기시킵니다. 전문가들은 직장 차원의 실질적 지원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합니다.
마지막으로, 독자 여러분께서는 추모의 마음과 함께 개인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돌아보시길 권합니다🙏.
고인을 기리며 김선영 아나운서와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