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teimg.co_.krorgImghk2025070301.41006351.1.jpg

맥스 슈어저가 다시 한 번 역사의 한가운데에 섰습니다. 2일(한국시간)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리는 2025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7차전에 선발 등판해 우승 향방을 가릅니다.


올해 토론토 블루제이스 유니폼을 입은 그는 손가락 부상과 부진을 딛고 17경기 10승 4패 ERA 3.32를 기록하며 가을야구행 티켓을 견인했습니다.

맥스 슈어저 투구 모습사진=MLB KOREA

로스터 발표 직후 존 슈나이더 감독은 “경험은 숫자로 증명된다”라며 슈어저 기용 배경을 밝혔습니다.


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 카드를 꺼내 들 가능성이 높아 ‘슈어저 vs 오타니’라는 극적인 매치업이 예고됩니다.

만 41세 96일에 치르는 등판으로 그는 WS 7차전 역대 최고령 선발이라는 새 이정표를 세웁니다.

“큰 무대에선 심장이 먼저 뛴다.” – 맥스 슈어저(2019 WS 인터뷰 중)

2019년 워싱턴 시절 7차전 승리 경험은 토론토 팬들에게 강한 믿음을 심어 줍니다.


올 포스트시즌에서 그는 2경기 1승 ERA 2.84, 피OPS 0.588을 기록했고, 최고 구속은 시속 95.8마일까지 회복돼 패스트볼·슬라이더 조합이 살아났습니다.

월드시리즈 7차전 포스터사진=게티이미지

특히 우타 상대로 슬라이더 결정구 이용률이 41%까지 치솟아 다저스 중심 타선을 봉쇄할 핵심 무기로 꼽힙니다.

블루제이스는 ‘1+1’ 플랜을 가동, 5회 이후엔 조던 로마노·에릭 스완슨 등 불펜을 투입해 슈어저의 투구수를 90개 안팎으로 제한할 예정입니다.


한국 팬들은 SPOTV·ESPN·MLB.TV에서 새벽 9시부터 경기 생중계를 시청할 수 있습니다.

경기 관람 팁👉 카페인 음료·가벼운 간식을 미리 준비하면 집중력을 끝까지 유지할 수 있습니다. 😉

이번 7차전 성적은 향후 그가 명예의 전당에 들어설 때 결정적 레퍼런스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결국 승부는 맥스 슈어저의 노련미와 다저스 타선의 젊은 에너지 충돌에서 판가름 날 것입니다. 41세 베테랑의 마지막 불꽃이 토론토에 세 번째 우승 트로피를 안길지 전 세계 야구팬의 시선이 집중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