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와 용인의 불곡산, 오늘의 현장과 안전 가이드를 한눈에 살펴봅니다
불곡산은 경기도 양주시와 용인 수지구에 각각 자리한 동명이산으로, 사계절 가까운 도심 접근성과 산책형 산행 코스로 사랑받는 곳입니다.
양주 불곡산에서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성료했고, 용인 불곡산에서는 산불이 발생해 당국의 진화가 진행 중입니다오늘(16일) 기준.
핵심 포인트: ① 양주시 ‘별산과 함께하는 불곡산 등반’ 성료 🥾 ② 용인 수지구 불곡산 산불 발생, 헬기 6대 투입 🔥 ③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0월 20일~12월 15일) 예방 수칙 재점검 필요
두 곳의 불곡산, 무엇이 다릅니까
양주 불곡산은 일부에서 ‘작은 북한산’으로 불리며 가족·초보자 동행 산행 코스로 알려져 있습니다.
용인 불곡산은 수지구 죽전·태재고개 일대와 연결돼 대지산 등 인접 구간과 연계 산행이 가능한 점이 특징입니다.
양주시 ‘별산과 함께하는 불곡산 등반’ 성료 소식
양주시는 16일 진행한 ‘별산과 함께하는 불곡산 등반’ 프로그램을 시민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
행사는 양주시청 원형광장에서 출발해 코스를 함께 걸으며 지역 매력을 알리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사진 출처: 아시아경제(https://www.asiae.co.kr)
사전 신청 시민보도에 따르면 50여 명 내외이 참여해 안전 수칙을 준수하며 완주했고, 지역과 등산 문화가 만난 시민 소통형 행사로 의미를 더했습니다.
걷기 난도가 비교적 완만한 구간 중심으로 운영돼 초보자·가족 동행도 함께하기 좋았다는 반응이 전해집니다.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양주 불곡산 입구 예방 캠페인
양주시는 최근 불곡산 입구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진행하며 행락철 안전 수칙을 집중 안내했습니다.
주요 안내는 ‘허가되지 않은 취사 금지’, ‘산림 내 화기물 소지 금지’, ‘산림 인접 지역 쓰레기·영농부산물 소각 금지’ 등 실천 지침이었습니다.
사진 출처: 대한뉴스(http://www.dhns.co.kr)
위반 시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고, 과실 산불 발생 시 3년 이하의 징역 등 형사처벌이 가능하다는 점이 강조되었습니다.
캠페인은 등산객에게 홍보물과 함께 행동 요령을 배포하며 예방의식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용인 수지구 불곡산 산불 발생…진화 헬기 6대 투입
오늘 오후 2시 17분경 용인 수지구 죽전동 불곡산에서 불이 나 산림 당국이 헬기 6대를 포함해 진화 인력을 긴급 투입했습니다.
당국은 진화차량 12대, 인력 47명을 투입해 확산 차단에 주력 중이며, 정확한 원인은 조사 중입니다.
사진 출처: 연합뉴스/네이트 뉴스(https://m.news.nate.com)
용인 수지구 불곡산 인근 탐방은 당분간 자제하고, 현장 통제와 안내 방송을 반드시 따르시기 바랍니다.
드론·사생활 촬영 등 임의 비행은 진화 헬기의 안전을 위협하므로 절대 금지해야 합니다.
산행 코스·연계 트렌드와 초보 가이드
용인권에서는 태재고개–불곡산–대지산 등 연계 산행이 가벼운 종주 코스로 공유되는 추세입니다지역 커뮤니티·SNS 참조.
초보자에게 ‘쉬운 코스’로 소개되는 경우가 있으나, 일부 구간은 밧줄 보조 지점이 있어 접지력 높은 트레킹화와 장갑을 권장합니다.
사진 출처: 투어코리아(https://www.tournews21.com)
반려견과 동행 시 목줄·하네스와 배변 수거 용품을 준비하고, 밧줄 보조 지점에서는 두 손이 자유로운 리드로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좋습니다.
양주 불곡산은 쉼터·전망 포인트가 골고루 배치돼 가족·시니어도 천천히 오르기에 무리가 적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현장 안전·예방 체크리스트
첫째, 입산 전 지자체·산림당국 공지와 기상 레이더를 확인하고, 통제 시 우회하거나 일정을 연기해야 합니다.
둘째, 산 중 취사·흡연은 금지하며, 라면·커피 물도 화기 사용 없이 준비하거나 하산 후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셋째, 낙엽기 마찰·정전기·버너 잔불 등 작은 요인도 산불로 번지므로 쓰레기·인화물질을 반드시 회수해야 합니다.
넷째, 비상 시 119 신고와 함께 등산로 이탈 금지, 능선 역주행 지양, 개활지·암반대로 대피가 도움이 됩니다.
접근·이용 팁과 현장 매너
양주 불곡산은 양주시청 원형광장 일대 접근성이 좋아 대중교통 하차 후 도보 이동이 수월하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용인 불곡산은 죽전·태재고개 인근 진입이 잦으며, 연계 산행 시 코스 길이를 보수적으로 잡고 하산 대중교통 시간표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성수기에는 말을 아끼고 길을 양보하는 산행 에티켓과, 촬영 시 타인의 초상을 침해하지 않는 매너가 필요합니다.
사진 스팟·관측 포인트
양주 불곡산은 도심과 산세가 함께 들어오는 전망대에서 광각 구도를 추천하며, 오후 역광을 피하려면 오전 산행이 유리합니다.
용인 불곡산은 연계 능선에서 도시와 녹지의 대비를 담기 좋으며, 흐린 날에는 안개가 배경을 정리해 선명한 피사체 구성이 가능합니다.
정리: 오늘의 불곡산, 내일의 산행을 위한 체크
양주에서는 시민과 함께한 등반 프로그램이 지역 매력을 알렸고, 용인에서는 산불 진화가 이어지며 예방의 중요성이 다시 확인되었습니다.
현장 통제·날씨 정보를 확인하고, 기본 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안전하고 의미 있는 불곡산 산행이 충분히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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