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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초 사고의 모든 것: 선박 좌초 원인, 초동 대응, 구조 절차, 승객 행동 요령까지 🌊🚢

라이브이슈KR 취재기자 취재·정리

좌초는 선박이 해저면이나 갯벌, 암초, 사주 등에 걸려 자력 항해가 불가능한 상태가 되는 것을 말합니다.

바람·조류·수심 변화와 항로 이탈, 전자해도(ECDIS)·측심기 운용 미숙 등 복합 요인이 선박 좌초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좌초는 충돌·화재와 함께 대표적 해양사고로 분류되며, 인명·환경·물류에 동시 영향을 미칩니다.”

사고 직후에는 인명 보호와 2차 피해 차단이 최우선이며, 해경·지자체·구난업체가 단계적으로 부력 회복이초(離礁)를 시도합니다.


최근 주목받는 좌초 사례 🧭

베트남 중부 해역에서는 화물선이 해상에서 좌초해 현지 당국이 구난 계획을 마련했다는 보도가 전해졌습니다.

선박 좌초 관련 이미지
이미지 출처: JTBC 뉴스 썸네일(보도 이미지) | 링크: JTBC

국내에서는 강·하천에서도 좌초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일부 블로그와 커뮤니티 정리에 따르면, 잠실 선착장 인근 저수심 구간에서 수상 대중교통 선박이 강바닥에 걸려 좌초됐다는 사례가 소개되었습니다.

한강버스 좌초 관련 현장 사진(블로그 캡처)
이미지 출처: Mr.Kim 블로그 | 링크: 해당 글 보기

경남 통영 연대도 인근에서는 해녀 8명이 탑승한 7.39t급 선박이 좌초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는 보도가 이어졌습니다.

해외에선 베트남 꽝응아이 해역에서 화물선 좌초 소식이 전해졌고, 현지 당국이 구조 계획을 수립 중이라는 전언이 있었습니다.

베트남 꽝응아이 화물선 좌초 이미지
이미지 출처: vietnam.vn | 링크: 해당 기사

좌초가 발생하나: 원인과 환경 요인 ⚠️

수심 편차가 큰 하구·간조 시간대, 갯벌·사주가 발달한 곳은 좌초 위험이 높아집니다.

강우·방류량 변화, 조석(潮汐) 주기, 이동식 모래톱 형성은 항로의 실시간 수심을 바꿔 여객선 좌초와 같은 불상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전자해도(ECDIS)와 종이해도의 차이, 측심기 음영 구간, 야간 시정 불량도 사고 확률을 높이는 변수입니다.

사고 시 즉시 해야 할 일: 인명보호2차 피해 차단 🛟

선장은 비상 알람을 발령하고, 승객은 구명조끼를 착용한 뒤 안내에 따라 집결지로 이동합니다.

기관실은 즉시 기관 정지와 연료탱크 밸브를 점검하며, 선체 손상 여부를 확인해 침수 격실을 격리합니다.

유류 유출 우려가 있으면 오일펜스를 전개해 환경 피해를 최소화합니다.

이초(離礁) 절차: 어떻게 배를 다시 띄우나

해경 지휘 아래 예인·구난업체가 만조 시간을 활용해 부력을 회복시키는 타이밍 해상이 핵심입니다.

평형수 조정, 화물 하역(라이트닝), 키징(kedging) 앵커링, 예인선 동원 순으로 단계적 이초를 시도합니다.

선체·프로펠러 손상 위험 때문에 추력 증대만으로는 금지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승객 행동 요령 요약 🔎

첫째, 자리에서 임의 이동을 자제하고 안내 방송과 승무원 지시에 따릅니다.

둘째, 구명조끼 착용과 휴대폰 배터리 절약, 탑승자 수 파악에 협조합니다.

셋째, 동영상 촬영은 구조 지시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만 진행합니다.

운항사·지자체가 점검해야 할 체크포인트

항로의 실시간 수심 갱신, 저수심 구간 표지 강화, 야간 항로 유도등 정비가 필요합니다.

가스관·상수도관 등 매설 설비 상부 통항 안전여유(Under Keel Clearance) 산정 기준을 재점검해야 합니다.

승무원 ECDIS·측심기 통합 훈련, 비상집결·이초 시뮬레이션 정례화가 권장됩니다.

법·보험 관점: 비용과 책임은 누구에게

사고 조사는 해양경찰청과 관할 지자체가 수행하고, 선사의 ISM Code 준수 여부가 함께 점검됩니다.

P&I 클럽 보험과 구난 계약(LOF1)이 발동될 수 있으며, 환경 피해가 발생하면 손해배상 범위가 확대됩니다.

1 LOF: Lloyd’s Open Form, ‘무승부 기준, 성공 보수’ 원칙의 전통적 구난 계약 형식입니다.

SNS·커뮤니티에서 확산된 좌초 현장 이미지

사회관계망서비스에는 강 저수심 구간 좌초 추정 사례와 안전 펜스 관련 논의가 다수 공유되었습니다.

SNS에 공유된 수상교통 관련 이미지
이미지 출처: X(구 트위터) 사용자 게시물 캡처 | 링크: 게시물 보기

다만 SNS 정보는 공식 조사 결과와 다를 수 있어, 최종 사실관계는 당국 발표를 통해 확인해야 합니다.


비유적 표현으로서의 좌초: 정책·사업 ‘무산’ 의미

국내 기사에서는 문화·행정 사업이 난항을 겪을 때 ‘사업 좌초 위기’라는 표현을 자주 사용합니다.

예컨대, 전라도천년사 편찬과 관련해 연내 배포가 난항을 겪었다는 보도, 지자체 LPG 배관망 민간투자 사업의 좌초 우려를 지적한 보도가 잇따랐습니다.

지방의회 보도 썸네일
이미지 출처: 이슈&전북 | 링크: 해당 기사

이는 물리적 사고가 아닌 ‘계획이 더 나아가지 못하고 멈춘다’는 은유적 좌초 용례입니다.

정책 제언: 안전 데이터와 체계, 지금이 고도화 시점

여객선 좌초강 좌초 사례는 실시간 수심 데이터, 준설·표지 체계, 운항·구난 훈련의 통합 관리 필요성을 재확인시킵니다.

지자체·운항사·해경 간 공유 플랫폼을 구축해 조석·수심·교통량 정보를 상시 갱신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체크리스트로 마무리하는 핵심 포인트 ✅

좌초 예방은 항로 설계·수심 모니터링·승무원 훈련의 ‘세 박자’가 맞아야 완성됩니다.

사고 발생 시에는 인명 보호, 오염 확산 차단, 만조 타이밍 활용 이초가 골든타임을 가르는 기준입니다.


참고 링크: 베트남 화물선 좌초 보도 vietnam.vn, 통영 해상 좌초 관련 보도 JTBC, 한강 저수심 구간 사례 정리 블로그, 지방 사업 ‘좌초’ 표현 사례 이슈&전북, 관련 SNS 공유 X

모든 이미지는 각 출처의 보도·게시물 썸네일 또는 공개 링크를 활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