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 로마가 UEFA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5라운드에서 2-1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AS 로마 vs 미트윌란 경기에서 닐 엘 아이나우이의 선제골과 스테판 엘 샤라위의 추가골이 결정적이었습니다.

전반 초반 엘 아이나우이가 기습적인 침투로 균형을 깬 뒤, 후반에는 엘 샤라위가 역습을 마무리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Triplice fischio allo Stadio Olimpico. Vinciamo noi.”※
출처: AS Roma 공식 X 계정
이날 관중 수는 61,653명으로 집계되었고※클럽 공식 중계, 홈 팬들의 일체감이 후반 들어 더 과감한 전진과 압박으로 이어졌습니다.
AS 로마는 중원에서의 2선 침투와 측면 가속도를 번갈아 가동하며 미트윌란의 1차 압박을 흔들었고, 세컨드 볼 집중력으로 전개 속도를 유지했습니다.

특히 후반 중반 이후 교체 카드가 빛을 냈습니다. 엘 샤라위가 페데리코 페르구손과 함께 투입되며 측면과 하프스페이스를 번갈아 공략했고, 베일리가 제공한 정확한 도움으로 추가골이 완성되었습니다.
공격 전개의 중심에는 파울로 디발라의 연계가 있었고, 이후 크리스탄테가 투입돼 중원 밸런스와 공중볼 경합을 안정시켰습니다.
수비 라인에서는 잔루카 만치니가 라인 컨트롤과 1:1 대인 방어에서 존재감을 드러냈고, 후반엔 치미카스가 들어와 좌측 빌드업에 안정감을 더했습니다.

원정팀 미트윌란은 후반 막판 한 골을 만회하며 추격을 시작했지만, 로마의 수비 전환 속도와 골키퍼의 박스 장악이 마지막 순간을 지켜냈습니다.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흐름상 이 승리는 조 상위권 경쟁에 의미 있는 승점3을 더한 결과입니다. 홈에서의 실리와 원터치 전개가 동시에 살아났다는 점이 다음 라운드 준비에 긍정적으로 작용합니다.
교체 운용은 타이밍과 역할이 분명했습니다. 측면 가속이 필요할 때 베일리를, 전술 유연성이 필요할 때 엘 샤라위를 투입해 역습의 질을 끌어올렸습니다.
중원에서는 엘 아이나우이가 득점 외에도 압박 회피와 방향 전환을 반복해 템포를 조절했고, 크리스탄테는 세트피스 수비에서 축을 담당했습니다.

후반전 초입에는 좌우 풀백의 높이를 조절하며 라인 간격을 촘촘히 유지했고, 이는 미트윌란의 롱볼 전개를 전방에서 차단하는 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전술적 관점에서 보면, 로마는 하프스페이스 오버로드와 사이드 체인지를 반복해 상대 중간 블록의 수평 이동을 강제했고, 이 과정에서 두 골 모두 ‘빈 공간 타격’이라는 공통점을 보여주었습니다.
한국 팬들의 관심을 모은 조규성과 이한범은 이날 결장했습니다. 미트윌란은 로테이션 속에서도 후반 막판까지 추격을 시도했으나, 결정적인 순간의 완성도 차이가 승부를 갈랐습니다.
AS 로마는 이번 승리로 홈 퍼포먼스의 회복과 선수단 뎁스 활용의 성공이라는 두 과제를 동시에 달성했습니다. 이는 남은 리그 페이즈와 토너먼트 진입 시 경기 운영의 레퍼런스가 될 것입니다.
클럽 모토인 One faith, One will, One target
처럼, 이날 올림피코의 공기는 결연했습니다. 🟡🔴 Forza Roma의 합창은 경기 종료 휘슬까지 계속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