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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NOL’로 재도약…티켓·투어·전시가 한데 묶인 한국형 여가 플랫폼의 진화

공연·여행·전시·항공권까지 한 번에 잡는 NOL 인터파크, 어떻게 달라졌는지 정리합니다

NOL 인터파크 티켓 메인 이미지
이미지 출처 : NOL 인터파크 티켓 공식 페이지

공연 예매 사이트에서 ‘여가 슈퍼앱’으로…달라진 인터파크의 얼굴

인터파크가 최근 브랜드를 ‘NOL 인터파크’로 재정비하며 공연·전시 예매에 더해 투어, 항공권, 숙박까지 아우르는 통합 여가 플랫폼으로 변신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공연·뮤지컬·콘서트 예매 이미지가 강했던 인터파크는 이제 티켓(NOL 티켓), 여행(NOL 인터파크투어), 지역·장르별 기획전을 중심으로 사용자의 전체 여가 동선을 한 번에 관리하도록 방향을 전환했습니다.


1. NOL 티켓: 전시·공연·클래식까지 한눈에 보는 ‘오늘의 문화생활’

NOL 티켓은 인터파크가 운영하는 공연·전시·레저 예매 서비스의 새 이름입니다. 공식 페이지 메타정보에서도

“오늘 당신을 기다리는 공연, 전시, 레저, 스포츠까지 NOL 티켓에서 한번에 만나보세요.”

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시/행사 랭킹 메뉴를 통해 지금 가장 인기 있는 전시·페스티벌·팝업 행사를 순위 형태로 보여주고 있어, 주말 나들이를 계획하는 이용자들에게 실질적인 선택 기준을 제공합니다.

NOL 티켓 전시 행사 랭킹
이미지 출처 : NOL 티켓 전시/행사 랭킹 안내 이미지

또 다른 핵심 메뉴인 지역별 주요 공연은 서울·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공연 정보를 지역 단위로 모아 보여줍니다.

이를 통해 서울에 사는 이용자는 서울 공연만, 부산에 사는 이용자는 부산 공연만 빠르게 선별해 볼 수 있어, 검색 피로도를 크게 줄여주는 구성을 취하고 있습니다.

2. 클래식·무용 마니아를 위한 세분화된 장르 페이지

NOL 티켓은 클래식/무용 장르 페이지처럼 장르별 특화 페이지도 제공합니다. 공연장·오케스트라·발레단 정보를 묶어 보여주며, 장르 성격에 맞는 큐레이션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메타 정보에서 “오늘 당신을 기다리는 공연, 전시, 레저, 스포츠까지 NOL 티켓에서 한번에 만나보세요.”라고 반복해 강조하는 만큼, 인터파크는 공연·전시를 단순 판매가 아닌 ‘기다림과 설렘의 경험’으로 포지셔닝하려는 기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3. NOL 인터파크투어: 패키지·항공권·호텔까지 확장된 ‘여행 허브’

인터파크투어는 NOL 브랜드 안에서 여행 전문 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검색 결과에 노출된 서유럽패키지·유럽여행패키지 페이지는 유럽 전역을 도는 7박 9일 풀패키지 상품 등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해당 패키지에서는 스위스·프랑스·이탈리아 주요 도시(로마, 베른, 소렌토, 인터라켄, 스트라스부르, 피렌체, 루체른)와 아시아나항공·대한항공 등 국적기를 조합한 상품 구성이 대표적으로 소개돼 있습니다.

또한 인터파크투어 땡처리 항공권 검색에서는 방콕, 대만 등 인기 노선의 특가 항공상품을 한 번에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왕복 항공권, 수하물 포함 여부, 3박 5일 구성 등 실제 예매에 필요한 실무 정보를 직관적으로 제시해 사용자가 가격 대비 조건을 손쉽게 비교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습니다.

4. 국내 여행 수요 겨냥한 숙박·레지던스 상품

국내 여행 부문에서도 NOL 인터파크투어는 호텔·레지던스·펜션 등 다양한 숙박 카테고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대표 사례로는 뉴시즈 오시리아 레지던스 상품이 있습니다.

NOL 인터파크투어 뉴시즈 오시리아 레지던스
이미지 출처 : NOL 인터파크투어 뉴시즈 오시리아 레지던스 상품 페이지

상품 설명에 따르면 이 레지던스는 동부산 기장 오시리아 관광단지에 위치해 바다와 숲 전경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운영 시간, 프런트 위치, 분리수거장 안내, 전 객실 금연 등 이용 수칙도 상세히 고지해, 숙박 전 필요한 정보를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인터파크는 단순 숙박 예약을 넘어 ‘여행 동선 설계 + 체류 경험 가이드’까지 묶어 제공하는 방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5. 제주 출발 국내선까지…세분화되는 항공권 검색

항공권 영역에서는 제주–군산, 제주–포항 등 상대적으로 정보가 적은 국내선 노선까지 상세 검색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검색 페이지에서는 날짜·성인/소아 인원·좌석 등급·항공사 조건 등을 한 번에 조합해 볼 수 있으며, 메타 설명에서도

“대한항공, 아시아나부터 에어서울, 진에어, 땡처리항공권까지 최저가 항공권을 찾아드립니다.”

라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이는 제주 출발 지방 노선처럼 선택지가 제한적인 구간에서도 최저가·시간대·항공사를 세밀하게 비교하고자 하는 수요를 겨냥한 구성으로 볼 수 있습니다.

6. ‘티켓팅 전쟁’ 시대, 네이비즘과 연동되는 인터파크 서버시간

인기 콘서트·뮤지컬을 예매할 때 인터파크 티켓팅을 이용하는 이용자들은 네이비즘 서버시간 페이지를 함께 활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네이비즘은 tickets.interpark.com 서버 시간과 사용자 PC·모바일 시간을 비교해 정확한 예매 시각을 맞춰주는 서비스입니다. 설명에서도 “티켓팅, 예매, 콘서트, 뮤지컬, 공연, 스포츠 서버시간 확인”이라고 명시해, 인터파크 티켓팅 이용자를 위한 보조 도구로 기능하고 있습니다.

이는 초 단위 경쟁이 치열해진 ‘티켓팅 전쟁’ 시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기도 합니다.


7. 인터파크를 더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실전 팁

여러 서비스가 통합된 만큼, 인터파크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법도 함께 정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 주말 나들이·데이트 계획을 세운다면 → 전시/행사 랭킹지역별 주요 공연 메뉴를 먼저 확인합니다.
  • 클래식·발레 등 특정 장르 팬이라면 → 장르별 페이지에서 선호 공연장·연주자를 중심으로 필터링합니다.
  • 해외 패키지 여행을 준비한다면 → 유럽·동남아 패키지 검색에서 탑승 항공사, 숙박별 옵션을 꼼꼼히 비교합니다.
  • 국내 단거리 여행·출장이라면 → 제주–군산, 제주–포항처럼 세분화된 항공권 검색에서 시간대·가격을 먼저 본 뒤, 숙박 상품을 연계합니다.
  • 콘서트·뮤지컬 티켓팅을 앞두고 있다면 → 예매 직전 네이비즘 인터파크 서버시간 페이지를 열어 두고 PC·모바일 시간을 맞춥니다.

이처럼 티켓–투어–숙박–항공권을 순서대로 이어서 사용하는 습관을 들이면, 각각의 서비스를 따로 찾을 때보다 시간과 비용을 모두 절약할 수 있습니다.

8. ‘NOL 인터파크’가 겨냥하는 한국형 여가 생태계

최근 인터파크가 모든 서비스에 ‘NOL’이라는 공통 브랜드를 붙이는 것은, 단순한 이름 변경을 넘어 한국인의 여가 시간 전체를 아우르려는 전략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공연·전시·레저를 담당하는 NOL 티켓, 항공권·패키지·숙박을 아우르는 NOL 인터파크투어가 한 화면에서 자연스럽게 오가는 구조는, 이용자 입장에서 “오늘 뭐 하지?”라는 질문에 대한 원스톱 해답에 가깝습니다.

여기에 티켓팅 서버시간을 확인하는 네이비즘 같은 외부 도구가 더해지면서, 인터파크를 중심으로 한 한국형 여가·문화 생태계는 앞으로도 더욱 촘촘해질 가능성이 큽니다.

정리 · 취재 : 라이브이슈KR

※ 본 기사에 인용된 모든 이미지는 각 서비스의 공식 메타 이미지 및 상품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