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 골리앗’ 최홍만, 예능으로 돌아온 레전드…전성기 피지컬부터 ‘인사모’ 아이돌 변신까지
라이브이슈KR 취재팀
※ 본 기사는 방송·온라인에 공개된 자료와 발언을 종합해 구성했습니다.
종합격투기와 K-1 무대를 호령하던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이 최근 예능 프로그램과 SNS,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다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예능 ‘놀면 뭐하니?’의 ‘인사모(인기 없는 사람들의 모임)’ 프로젝트와 MBC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 출연, 그리고 과거 전성기 경기 영상이 재조명되면서 세대를 아우르는 화제 인물이 되고 있습니다.
360mm 발, 2m에 육박하는 피지컬…“제가 아니라 의자가 불편하죠” 😂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공개된 발 사이즈 360mm 일화는 다시금 최홍만의 ‘비현실적인 피지컬’을 보여줬습니다.
방송에서 최홍만은 개그우먼 홍현희의 발을 한 손에 감싸 쥐며 “이게 발이에요?”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제가 아니라 의자가 불편하겠죠.” – 예능에서 의자를 걱정하며 던진 최홍만의 한 마디는, 거구를 스스로 유머로 승화시키는 그의 예능 감각을 잘 보여줍니다.
‘인사모’에서 인기 꼴등?…유재석도 놀란 반전 서사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인사모(인기 없는 사람들의 모임)’ 프로젝트를 통해 하하, 김광규, 투컷, 최홍만 등이 아이돌 콘셉트로 재도약에 나서는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관련 기사들에 따르면, 1주차 인기 순위에서 최홍만은 ‘꼴등’이라는 충격적인 결과를 받았고, 촬영 이후 매니저와 함께 적잖은 당황을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반대로 지난주 인기 꼴등이었던 투컷이 1위로 급상승하며 순위 대반전이 예고돼, 최홍만의 ‘위기 모드’가 어떻게 반전될지 시청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하하·김광규·최홍만, ‘인사모’ 아이돌 변신기…콘셉트 소화력 주목
X(옛 트위터)와 패션 매체 보도에 따르면, 하하·김광규·최홍만은 ‘놀면 뭐하니?’에서 아이돌 스타일링으로 변신 중입니다.
스타패션 계정은 “하하·김광규·최홍만, 아이돌로 변신 중!”이라는 글과 함께 #놀면뭐하니 #인사모 #변신기 해시태그를 달며, 헤어·메이크업·의상 변신 과정을 집중 조명했습니다.
예능을 통해 보여 주는 부드러운 이미지와 과거 격투기 선수다운 강렬한 피지컬이 대비를 이루며, 브랜드 화보와 광고 콘셉트로 이어질 가능성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촬영장에 썸녀(?) 등장” 전지적 참견 시점이 보여준 인간 최홍만
MBC 공식 유튜브 ‘놀뭐’·‘전참시’ 클립에서는 최홍만의 사적인 면모도 일부 공개되었습니다.
특히 촬영장에 함께 온 ‘썸녀(?)’를 둘러싼 에피소드는, 과거 ‘무서운 파이터’ 이미지만 남아 있던 시청자들에게 친근한 일상인으로서의 최홍만을 다시 보게 하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SNS가 다시 소환한 ‘전성기 최홍만’
인스타그램 릴스와 커뮤니티에는 “피지컬로 압살하는 충격과 공포의 최홍만 전성기”라는 제목으로 K-1 시절 영상이 재편집돼 올라오고 있습니다.
해당 영상들은 #격투기 #MMA #UFC #종합격투기와 함께 공유되며, 압도적인 리치와 체격, 상대를 밀어붙이는 전성기 경기 장면을 다시 일깨우고 있습니다.
일부 게시물은 “수익을 발생시키지 않는다”고 명시하며, 팬 차원의 아카이빙이자 레전드 선수 기억을 함께 나누는 문화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게임·e스포츠 팬덤까지 확장…“테크노 골리앗의 NBA 진출기”
YouTube 게임 채널에서는 NBA2K26 콘텐츠 속 캐릭터 빌드에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의 NBA 진출기”라는 이름을 붙여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는 압도적인 피지컬 이미지가 실제 스포츠를 넘어 게임·e스포츠 팬덤의 상징적 캐릭터로 소비되고 있음을 보여 줍니다.
특히 농구 게임에서 거대한 센터 빌드를 만들 때 “최홍만급 피지컬”이라는 표현이 자연스럽게 활용되며, 젊은 세대에게도 이름이 계속 회자되고 있습니다.
커뮤니티가 읽어낸 ‘키 큰 형’ 이미지…웃음 섞인 2차 창작
축구 팬 커뮤니티 등에서는 “최홍만이 파라솔 들고 와서 돌려주면 좋겠다”와 같은 농담 섞인 댓글이 오르내리며, 거구 이미지를 이용한 2차 창작이 활발합니다.
이는 과거 링 위의 파이터보다, 지금은 ‘친근한 키 큰 형’ 같은 이미지가 팬들 사이에서 굳어졌음을 보여 줍니다.

예능인이 된 전설의 파이터…‘최홍만’ 키워드가 던지는 의미
최홍만이라는 이름은 이제 종합격투기 선수를 넘어, 예능인·인터넷 밈·게임 캐릭터까지 아우르는 입체적인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전성기 때는 헤비급 타이틀 전과 K-1 무대가 화제의 중심이었다면, 지금은 예능 속 인간적인 모습과 유머, 그리고 온라인 커뮤니티의 재해석이 핵심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시청자가 궁금해하는 것들…‘최홍만’ 관련 주요 포인트 정리
- 키·발 사이즈: 방송에서 언급된 360mm 발, 2m 안팎의 키는 여전히 큰 관심사입니다.
- 현재 활동: 예능 출연(‘전지적 참견 시점’, ‘놀면 뭐하니?-인사모’)과 개인 일상 공개가 중심입니다.
- 연애·일상: ‘썸녀(?)’ 에피소드, 매니저와의 케미 등 인간적인 모습이 주로 소비되고 있습니다.
- 과거 기록: K-1, 종합격투기 시절 경기 영상이 SNS를 통해 꾸준히 재소환되고 있습니다.
- 2차 창작: 게임 캐릭터 빌드 이름, 커뮤니티 밈, 패러디 영상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레이더 위로 다시 떠오른 레전드…앞으로의 관전 포인트
예능 ‘인사모’의 인기 순위 변화가 어떤 반전을 만들어 낼지, 그리고 ‘전참시’와 각종 유튜브 클립을 통해 어떤 새로운 서사가 더해질지에 따라 최홍만의 대중적 이미지는 계속 달라질 가능성이 큽니다.
전성기 파이터의 아우라와 예능인의 인간미를 동시에 지닌 인물이 흔치 않은 만큼, 향후 광고·콘텐츠 협업, 게임·e스포츠 콜라보 등으로 확장될 여지도 충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