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REVERXE), 완전체 컴백 카운트다운…새 앨범·팬미팅·드레스코드 이벤트까지 한눈에 정리
라이브이슈KR | 연예·문화 취재팀

K-팝을 대표하는 보이그룹 엑소(EXO)가 새 프로젝트 ‘REVERXE’와 함께 다시 한번 글로벌 무대의 중심으로 돌아올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2025년 말부터 엑소 공식 채널을 통해 트레일러 영상, 컨셉 포토, 팬미팅 공지가 연달아 공개되면서, 전 세계 팬덤 EXO-L의 기대가 최고조로 치솟고 있습니다.
1. 8번째 정규앨범 예고…‘REVERXE’로 여는 새로운 엑소 세계관
최근 인스타그램과 X(트위터)를 통해 ‘EXO 엑소 REVERXE Trailer’가 잇따라 포착되면서, 엑소의 완전체 정규 8집 프로젝트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해외 음악 시상식 계정과 글로벌 팬 계정들은 “EXO will release their 8th full-length album in the first quarter of 2026”라는 문구를 인용하며, 2026년 1분기 엑소 8집 발매를 주요 일정으로 거론하고 있습니다*공식 일정은 변동 가능입니다.
트레일러 속 디오(D.O.), 세훈, 레이, 찬열, 수호, 카이 등 멤버들은 영화 같은 조명과 세트 속에서 긴장감 넘치는 표정과 연기를 선보이며, 엑소만의 SF·미스터리 세계관을 다시 한 번 확장하고 있습니다.
‘REVERXE’는 ‘REVERSE(역전, 반전)’를 연상시키는 제목으로, 기존 엑소 세계관을 뒤집는 새로운 서사를 예고하는 키워드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마침표는 없어, 가끔 쉼표는 내가 드릴게.”
— 과거 시상식에서 엑소가 팬들에게 전한 메시지처럼, REVERXE는 엑소 서사의 ‘쉼표’이자 또 다른 출발점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2. 인천 INSPIRE 아레나 팬미팅…12월 13·14일, 다시 만나는 ‘우리의 우주’
해외 매체와 글로벌 팬 계정들은 “EXO will hold a fan meeting on December 13 and 14 at Incheon’s INSPIRE Arena”라는 내용을 전하며,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 팬미팅을 굵직한 일정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해당 팬미팅은 8집 발매를 앞둔 대규모 오프라인 이벤트의 성격을 띠는 만큼, 새 앨범 일부 스포일러, 유닛 무대, 히트곡 메들리 등이 예상되며, 팬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인천 INSPIRE 아레나는 대형 K-팝 공연과 글로벌 이벤트가 잇따라 열리는 신규 공연장으로, 엑소의 팬미팅이 확정될 경우 해외 팬들의 원정 관람도 대거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3. EXO’verse 드레스코드 이벤트…레드 & 그린으로 물드는 12월 14일
X(트위터) 공식 계정 @weareoneEXO는 “EXO’verse Dress Code🎄 : Red❤️ & Green💚 / 2025.12.14 (SUN) 2PM, 7PM”이라는 게시글을 올리며 팬들을 설레게 했습니다.
해당 게시물에는 #EXO #엑소 #weareoneEXO #EXOverse 해시태그가 포함돼 있어, EXO’verse라는 이름의 특별 이벤트 혹은 공연이 12월 14일에 열릴 것이라는 기대를 키우고 있습니다.

드레스코드 레드·그린은 연말·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컬러로, 현장 전체를 하나의 거대한 ‘엑소 우주 크리스마스 파티’로 만들려는 의도가 담긴 것으로 풀이됩니다.
팬들은 “EXO’verse 현장에서 레드와 그린으로 좌석 블록을 나누는 응원 프로젝트”, “‘첫눈’ 단체 떼창이 포함된 겨울 스페셜 무대” 등을 자발적으로 구상하며, 온라인상에서 준비 분위기를 달구고 있습니다.
4. 겨울이면 돌아오는 ‘첫눈’…엑소의 계절 장악력
인스타그램에서는 “엑소의 대표 윈터송 ‘첫눈’이 멜론 톱100 3위까지 치솟았다”는 내용과 함께, ‘겨울 연금’이라는 표현까지 언급되고 있습니다.
‘첫눈’은 매년 겨울, 특히 첫눈이 오는 날이면 음원 차트 상위권으로 역주행하는 곡으로, 겨울=엑소라는 공식을 굳힌 대표적인 겨울송입니다.
이번 ‘REVERXE’와 ‘EXO’verse’ 이벤트가 12월·겨울 시즌에 맞춰 진행되면서, ‘첫눈’을 비롯한 엑소의 겨울 발라드와 윈터 앨범에 대한 재조명이 다시 한 번 이뤄지고 있습니다.
음원 플랫폼 커뮤니티에서도 “첫눈 + REVERXE 트레일러 조합이 겨울 플레이리스트를 장악했다”는 반응이 이어지며, 엑소의 계절성이 얼마나 견고한지 다시 확인되는 분위기입니다.
5. 팬덤 EXO-L이 만든 ‘지속가능 아이돌’의 모델
글로벌 팬덤 플랫폼에서도 “EXO ‘THE FIRST SNOW’ NOW PART OF K-CULTURE”라는 글이 올라오며, 엑소의 음악과 서사가 이제 하나의 K-컬처 코드로 자리 잡았다는 분석이 등장했습니다.
특히, #EXO_winMAMA 해시태그로 상징되는 과거의 MAMA 대상 5년 연속 수상 경험은, 지금도 팬덤이 회자하는 엑소의 상징적인 업적입니다.
“EXO has only EXO-L and EXO-L has only EXO.”
— 과거 팬 계정이 남긴 문구는 지금도 EXO-L이 엑소를 기억하는 방식으로 인용되고 있습니다.
군입대, 솔로 활동, 유닛 활동 등으로 활동 페이스가 느려진 시기에도, 팬덤은 스트리밍, 앨범 구매, 공연 응원을 꾸준히 이어오며, 엑소의 이름을 K-팝 1군 라인에 유지해왔습니다.
장기적인 팬덤 결속력이 어떻게 한 팀의 브랜드를 지탱하는지 보여주는 대표 사례로, 업계 관계자들도 엑소와 EXO-L을 ‘지속가능 아이돌 모델’로 자주 언급합니다.
6. REVERXE가 의미하는 것: 서사의 반전, 활동의 재가동
‘REVERXE’ 프로젝트는 단순한 컴백을 넘어, 엑소의 서사와 활동 축을 동시에 재가동하는 신호탄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트레일러 이미지와 각 멤버를 향한 집중 조명은, 향후 유닛 활동·개인 활동과 그룹 활동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구성을 예고하는 듯한 인상을 줍니다.
팬 아트, 글로벌 팬클럽 계정에서 공유되는 디오·찬열·세훈·레이의 비주얼은 “영화·드라마와 음악을 넘나드는 시네마틱 K-팝”이라는 평가를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이는 최근 K-팝이 스토리텔링·세계관·멀티 플랫폼을 기반으로 확장되는 트렌드와도 맞닿아 있으며, 엑소가 다시 한 번 트렌드의 중심에 복귀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7. 팬들이 지금 준비해야 할 것: 예매, 드레스코드, 응원법
EXO REVERXE와 EXO’verse 일정이 구체화될수록, 팬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것은 현실적인 준비 사항입니다.
- 티켓 예매 – 인천 INSPIRE 아레나 팬미팅, EXO’verse 이벤트의 예매 일정과 예매처 공지는 SM 엔터테인먼트·EXO 공식 채널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드레스코드 – 12월 14일 EXO’verse 참석 예정 팬들은 레드 또는 그린 계열 의상, 응원봉 슬리브, 마스크 등을 미리 준비해두면 좋습니다.
- 응원법·슬로건 – 과거 ‘으르렁’, ‘러브샷’, ‘첫눈’ 응원법을 복습하고, 팬덤 내에서 공유되는 REVERXE 신규 응원 구호를 체크해두면 현장 몰입도가 높아집니다.
특히, 해외 팬의 경우 항공·숙소 예약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공식 일정 확정 직후 환불 규정이 명확한 옵션을 선택하는 것이 실용적인 전략입니다.
8. 엑소를 처음 접하는 독자를 위한 ‘입덕 가이드’
이번 REVERXE와 EXO’verse를 계기로 엑소를 처음 접하는 이들도 적지 않습니다. 이를 위한 간단한 입문 루트를 정리합니다.
- 히트곡 라인 – ‘으르렁(추격자)’, ‘중독(Overdose)’, ‘Call Me Baby’, ‘Love Shot’, ‘Monster’로 이어지는 대표곡을 먼저 들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 겨울 스페셜 – ‘Miracles in December’, ‘12월의 기적’, ‘첫눈’ 등 엑소 겨울송 플레이리스트는 연말 감성에 최적화돼 있습니다.
- 세계관 체험 – 데뷔 초 초능력 콘셉트에서 최근의 시네마틱 무드까지, 뮤직비디오를 연도순으로 감상하면 엑소 세계관의 변화를 한눈에 느낄 수 있습니다.
- 멤버별 매력 – 수호·백현·첸의 보컬, 찬열·세훈·카이의 퍼포먼스, 디오의 연기와 노래, 시우민·레이의 다재다능함 등 각 멤버 포지션을 알면 REVERXE 트레일러의 디테일이 더 잘 보입니다.
이처럼 엑소(REVERXE) 컴백은 기존 팬덤뿐 아니라, 새로 유입되는 대중에게도 팀의 역사와 음악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9. ‘REVERXE’ 이후, 엑소가 그릴 다음 장
지금까지 드러난 정보만으로도, 엑소 REVERXE 프로젝트는 정규 8집 발매, 인천 팬미팅, EXO’verse 드레스코드 이벤트를 축으로 한 대형 플랜이라는 점이 분명해 보입니다.
여기에 각 멤버의 솔로·유닛 활동이 더해질 경우, 2026년은 다시 한 번 “엑소의 해”로 기록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업계에서는 “완전체 활동을 중심에 둔 장기 로드맵이 가동되고 있다면, 엑소는 군백기 이후 가장 안정적으로 복귀하는 2세대·3세대 사이 보이그룹 중 하나가 될 것”이라는 분석도 조심스럽게 내놓고 있습니다.
데뷔 10년을 훌쩍 넘긴 팀이 다시 한 번 ‘정점’을 노린다는 점에서, 엑소의 이번 행보는 후배 그룹들에게도 중요한 레퍼런스로 작용할 가능성이 큽니다.
10. 마무리: 다시 시작되는 EXO의 우주
엑소(REVERXE)는 과거의 영광을 되짚는 회고가 아니라, 새로운 장을 여는 선언에 가깝습니다.
8번째 정규앨범, 인천 INSPIRE 아레나 팬미팅, 12월 14일 EXO’verse Dress Code : Red & Green 이벤트까지 이어지는 일정은, 엑소와 EXO-L 모두에게 “우리가 아직 함께 쓰고 있는 이야기”를 확인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K-팝의 수많은 이름들 속에서도, 엑소라는 이름이 여전히 특별하게 느껴진다면, 아마도 그 이유는 단순합니다. 이 팀은 여전히, 끝이 아닌 쉼표를 선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REVERXE로 다시 열린 EXO의 우주(EXO’verse)가 앞으로 어떤 풍경을 보여줄지, 이제 남은 것은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일뿐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