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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디 올 뉴 셀토스’ 첫 공개 임박…풀체인지 디자인·하이브리드 가능성까지 정리

라이브이슈KR 자동차팀입니다. 소형 SUV 대표 모델인 기아 셀토스풀체인지를 앞두고 주요 제원과 실내 디자인이 잇달아 포착되며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디 올 뉴 셀토스 유출 이미지
▲ ‘디 올 뉴 셀토스’로 추정되는 신형 셀토스 티저·유출 이미지. (이미지 출처: 유카포스트)

소형 SUV ‘베스트셀러’ 셀토스, 왜 다시 주목받는가 🚗

셀토스는 2019년 국내 출시 이후 소형 SUV 시장에서 꾸준히 판매 상위권을 지켜온 모델입니다.

준중형에 가까운 차체와 넉넉한 실내공간,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이 강점으로 평가돼 왔으며, 사회초년생부터 가족 단위 수요까지 폭넓은 지지를 받아왔습니다.


‘디 올 뉴 셀토스’ 풀체인지, 무엇이 달라졌나

현재까지 공개·유출된 정보를 종합하면, 디 올 뉴 셀토스는 단순 페이스리프트가 아닌 완전 변경 풀체인지에 가깝게 설계되었습니다.

유출 기사에 따르면, 신형 셀토스는 기존보다 약 95mm 길어진 차체와 강화된 차체 구조를 통해 글로벌 안전 기준을 충족하도록 설계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95mm 길어진 차체와 구조 강화…공간·안전성 동시 강화

차체가 길어졌다는 것은 곧 실내 거주성 향상트렁크 적재공간 확대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소형 SUV를 패밀리카로 활용하는 소비자가 늘어난 만큼, 2열 레그룸과 유모차·캠핑 장비 적재 여유는 셀토스 구매 결정에서 중요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신형 스티어링…실내는 사실상 ‘신차 수준’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실내입니다. 유출된 사진과 보도에 따르면, 커브드 디스플레이신형 스티어링 휠이 적용되며 기존 셀토스와 완전히 다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기존 분리형 계기판·내비게이션 레이아웃에서, 최근 기아 신차들과 유사한 와이드 일체형 디스플레이 구성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며, 인포테인먼트 및 계기판 그래픽 역시 최신 인터페이스가 탑재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아 신형 셀토스 공식 이미지 유출
▲ 해외 커뮤니티와 전문 사이트를 통해 퍼진 기아 신형 셀토스 유출 이미지. (이미지 출처: 오토스파이넷)

운전대 디자인 변경과 함께, 공조 패널, 변속기 주변 버튼 구성 등도 최신 기아 패밀리 디자인과 맥을 같이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핵심 관심사: 셀토스 하이브리드 나오나 🔋

이번 셀토스 풀체인지에서 가장 뜨거운 화두는 바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적용 여부입니다.

유출 기사들은 “기아 차세대 하이브리드 적용 가능성”을 언급하며, 셀토스 하이브리드 투입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다만 현 시점에서 기아가 공식적으로 셀토스 하이브리드 출시를 확정 발표한 것은 아니므로, 실제 적용 여부와 시점은 향후 공식 행사에서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국내 소형 SUV 시장 판도에 미칠 영향

현재 국내 소형 SUV 시장은 셀토스, 코나, 트랙스 크로스오버 등 다양한 모델이 경쟁하는 구도입니다.

여기에 하이브리드 셀토스가 등장할 경우, 연비유류비 절감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선택지가 크게 넓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도심 출퇴근·주말 레저를 모두 아우르는 ‘원카 라이프’ 추세 속에서, 소형 SUV + 하이브리드 조합은 시장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셀토스 중고차 수요도 ‘동반 주목’…기존 모델, 여전히 매력 있나

신형 셀토스 소식이 전해지면서, 동시에 셀토스 중고차 매물도 다시 주목받는 분위기입니다.

실제로 중고차 플랫폼과 SNS에는 “셀토스 1.6 가솔린 터보 2WD”, “사회초년생도 타기 좋은 셀토스”와 같은 게시물이 꾸준히 올라오고 있습니다.

기아 셀토스 중고차 판매 이미지
▲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기아 셀토스 중고차 판매 게시물. (이미지 출처: Instagram @koonijk)

풀체인지 전 세대 차량은 출시 직후 중고가격 조정이 이뤄지는 경우가 많아, 예산이 제한된 소비자에게는 오히려 좋은 구매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실사용자 니즈: 라이트·편의사양 튜닝 수요도 유지

신차·중고 여부를 막론하고, 셀토스 오너들 사이에서는 헤드램프, 안개등, 실내 편의사양에 대한 튜닝 수요도 꾸준합니다.

최근 블로그 등에는 더 뉴 셀토스 순정 LED 헤드램프 및 LED 안개등 옵션 추가 튜닝 사례가 공유되며, 야간주행 시 시인성 개선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더 뉴 셀토스 전면부와 라이트 튜닝
▲ 더 뉴 셀토스 전조등·안개등 튜닝 사례. (이미지 출처: 네이버 블로그 ‘덱스크루 대전점’)

이러한 흐름은 디 올 뉴 셀토스 출시 이후에도 순정부품 업그레이드 튜닝이나 애프터마켓 액세서리 수요를 통해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공식 이미지·티저 유출…SNS와 커뮤니티가 먼저 반응했다

신형 셀토스 풀체인지가 주목받는 또 다른 이유는, 공식 공개 전부터 이미지가 온라인에 확산되었기 때문입니다.

자동차 커뮤니티와 SNS에는 “셀토스 풀체인지 출시 앞두고 유출”, “소형 SUV 제왕, 셀토스가 새로 나온다”는 글과 함께 흐림 처리된 티저 이미지, 추정 렌더링이 빠르게 공유되었습니다.

셀토스 풀체인지 흐림 유출 이미지
▲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셀토스 풀체인지 흐림 처리 이미지. (이미지 출처: 클리앙)

이처럼 티저·유출 이미지를 중심으로 소비자와 커뮤니티가 먼저 반응하고, 이후 제조사의 공식 발표가 뒤따르는 흐름은 최근 자동차 업계에서 하나의 패턴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셀토스를 고려하는 소비자를 위한 체크 포인트

현재 셀토스 구매를 고민 중이라면, 다음과 같은 전략을 참고할 수 있습니다.

첫째, 신형 셀토스(디 올 뉴 셀토스)의 공식 제원·가격·라인업 발표 시점을 확인한 뒤, 본인이 가장 중시하는 요소가 디자인·연비·가격 중 무엇인지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 예산이 한정적이고 고성능·최신 옵션보다 가성비를 중시한다면, 풀체인지 직전 세대 셀토스 중고차를 노려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셋째, 야간주행이 잦거나 장거리 운행이 많다면, 헤드램프·ADAS 옵션 등 안전 관련 사양을 우선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셀토스, 그리고 ‘디 올 뉴 셀토스’의 의미

셀토스는 이미 인도, 북미 등 여러 국가에서 판매 중인 글로벌 전략 차종입니다.

이번 디 올 뉴 셀토스 풀체인지는 국내 소형 SUV 경쟁 구도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기아의 SUV 라인업 재편과 직결되는 의미를 가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 파워트레인 확대가 현실화될 경우, 글로벌 환경 규제 강화 기조 속에서 셀토스의 역할은 더욱 커질 수 있습니다.

공식 발표 전, 무엇을 지켜봐야 할까

현재까지 공개된 내용은 티저·유출 이미지와 일부 추정 정보에 기반하고 있어, 실제 양산차와 세부 사양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소비자 입장에서는 다음 세 가지를 중심으로 향후 발표를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 1) 파워트레인 구성하이브리드 셀토스 포함 여부, 가솔린·디젤 라인업 유지 여부
  • 2) 안전·편의사양 – 고속도로 주행보조, 충돌방지 보조, 커브드 디스플레이 사양 구분
  • 3) 가격 정책 – 경쟁 소형 SUV 대비 가격 포지셔닝과 트림별 차별화 전략

이 세 가지 요소는 셀토스 풀체인지가 기존 오너의 재구매는 물론, 타 브랜드 오너까지 끌어올 수 있을지 가늠하게 해주는 척도가 될 것입니다.


정리하자면, 기아 ‘디 올 뉴 셀토스’는 95mm 늘어난 차체, 강화된 구조,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신형 스티어링 등으로 사실상 완전한 세대교체 수준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적용 여부와 구체적인 가격·사양은 아직 공식 발표를 기다려야 하지만, 이미 셀토스는 다시 한 번 소형 SUV 시장의 중심으로 올라선 모습입니다.

라이브이슈KR은 향후 기아의 공식 공개 이후, 실제 제원·가격·트림 구성을 바탕으로 한 디 올 뉴 셀토스 심층 분석 기사를 이어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