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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지역 전문대학인 인하공전(인하공업전문대학)장애학생 ‘대학형 전공과’ 운영2년(2026~2027년) 연장하기로 하면서, 지역 기반 직업교육 모델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연장 소식은 인하공전이 현장 실습 중심 직업교육을 바탕으로 장애학생의 진로 역량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왔다는 평가와 맞물리며, 대학·교육청·특수학교 협력 구조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읽힙니다.


인하공전-인천시교육청-인천연일학교 업무협약 기념촬영
사진=머니투데이 보도 이미지(사진제공=인하공전) / 출처: https://www.mt.co.kr/policy/2025/12/12/2025121210163129803

핵심은 단순한 ‘기간 연장’이 아니라 대학 안에서 실제 직무·생활 적응까지 연결되는 교육 체계를 어떻게 구축해 왔는지에 있습니다.

12일 공개된 보도에 따르면, 인하공업전문대학은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연일학교와 함께 ‘인천 장애학생 대학형 전공과’ 운영을 위한 연장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인하공전은 2023년 8월부터 해당 전공과를 운영해 왔으며, 지난 2년간의 안정적 운영과 직업교육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 연장 협약이 이뤄졌다고 전해졌습니다.


‘대학형 전공과’는 고등학교 과정 이후 진로·직업 교육이 필요한 장애학생에게, 대학의 인프라를 활용해 실습 중심 교육과정대학생활 적응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형태로 알려져 있습니다.

보도 내용에는 물류·사무·항공서비스 등 분야에서 실습 기반 교육과정을 제공한다는 설명이 포함돼 있습니다.

특히 인하공전은 공학·실무 교육 기반이 강한 전문대학으로 알려져 있어, 이 같은 프로그램이 직업 역량 강화와 직접 맞닿아 있다는 점이 관심 포인트입니다.

“장애학생의 진로·직업 역량을 강화하겠습니다”1라는 취지의 발언도 함께 전해졌습니다.

1기사에 인용된 취지의 문장입니다.


이번 이슈로 인해 ‘인하공전’을 찾는 이용자들이 동시에 확인하는 정보도 늘고 있습니다.

실제로 인하공업전문대학 공식 홈페이지에는 근로장학생 모집, 직원 채용 공고 등 학내 공지가 상시 업데이트되고 있으며, 지원 준비 과정에서 학교 공지 확인 수요가 함께 커지는 흐름입니다.

공식 확인 경로인하공업전문대학 홈페이지에서 공지사항을 우선 확인하는 방식이 가장 안전합니다.

인하공업전문대학 로고
이미지=인하공업전문대학 홈페이지 로고 / 출처: https://www.inhatc.ac.kr/

교육 현장에서는 ‘포용’이 구호로 끝나지 않기 위해 지속 가능한 운영현장 연계가 필수라는 지적이 많습니다.

그런 점에서 인하공전의 이번 연장 협약은 운영 안정성을 보여주는 지표로 해석될 수 있으며, 지역 교육기관 간 협력 모델이 단발성 행사가 아니라 프로그램 기반으로 유지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또한 물류·사무·항공서비스 등처럼 직무가 비교적 구체적인 분야는 학생 입장에서 ‘배운 것을 어디에 쓸 수 있는지’가 명확해 체감도가 높다는 평가도 가능합니다.


한편 ‘인하공전’은 항공 계열 진학 관심층에서도 자주 언급되는 키워드입니다.

최근 SNS에는 항공과 입시, 항공운항(서비스) 관련 준비 등과 함께 인하공전 관련 해시태그가 등장하는 게시물도 확인되지만, 이는 공식 발표가 아닌 개인 콘텐츠인 만큼 학과 운영·전형 정보는 반드시 학교 공식 안내로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결국 이번 소식이 던지는 메시지는 분명합니다. 인하공전이 추진하는 장애학생 대학형 전공과는 교육 기회 확대를 넘어, 대학 인프라를 활용한 직업교육이 실제로 작동하도록 만드는 구조를 강화해 나가겠다는 방향성입니다.

향후 2026~2027년 연장 운영 과정에서 어떤 실습 프로그램이 확대되고, 학생의 진로 성과가 어떻게 축적되는지가 인하공전의 다음 과제로 남게 됐습니다.

※ 본 기사는 공개된 검색 결과(인하공업전문대학 공식 홈페이지, 머니투데이 등 보도 내용)를 바탕으로 정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