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여왕’ 최민정, 밀라노 올림픽 혼성 2000m 계주 1번 주자 낙점입니다…스타트가 메달 레이스를 좌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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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이 본격적으로 막을 올리는 가운데, 한국 대표팀 간판 최민정(성남시청)이 혼성 2000m 계주 1번 주자로 낙점됐습니다.
혼성 계주는 대회 초반 흐름을 가늠하는 첫 시험대로 꼽히는 만큼, 스타트와 초반 포지션 싸움을 책임질 ‘첫 주자’의 의미가 남다릅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최민정은 훈련을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최대한 빠르게 출발한 뒤 몸싸움에서 밀리지 않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쇼트트랙 혼성 2000m 계주는 팀 전술과 순간 판단이 겹치는 종목이며, 그중에서도 1번 주자의 초반 가속은 이후 주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전술 폭을 결정하는 ‘출발점’으로 평가됩니다.
🔎 왜 ‘혼성 2000m 계주 1번 주자’가 중요한가입니다
혼성 2000m 계주는 남녀 선수가 함께 레이스를 구성하며, 순위 변동이 특히 잦은 종목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레이스 초반에 바깥 라인으로 밀리거나 충돌 위험 구간에서 불리한 위치를 잡으면, 뒤 주자들의 추월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최민정이 1번 주자로 선택됐다는 사실은 대표팀이 ‘초반 안정’과 ‘라인 장악’에 무게를 뒀다는 신호로도 읽힙니다.
실제로 일부 기사에서는 상대 팀들이 이미 최민정이 스타터로 나설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대비할 수 있다는 관측도 함께 나왔습니다.

🧊 최민정이 말한 ‘몸싸움’의 뜻입니다
쇼트트랙에서 말하는 ‘몸싸움’은 단순한 접촉을 의미하는 표현이 아니며, 코너 진입 각도, 라인 선점, 가속 타이밍 같은 요소가 압축된 용어입니다.
특히 혼성 계주는 주자 교대가 잦고 속도 변화가 큰 만큼, 초반 ‘안전한 선두권 자리’ 확보가 곧 리스크 관리로 이어집니다.
📌 ‘메달레이스 선봉’으로 불리는 이유입니다
연합뉴스TV 등 복수 보도는 최민정이 이번 쇼트트랙 일정에서 메달레이스의 ‘선봉’에 선다고 전했습니다.
최민정은 인터뷰에서 “최선 다해 준비했고, 이제 하늘에 맡긴다”는 취지의 발언도 전해졌습니다.

또 다른 보도에서는 쇼트트랙이 한국 선수단에서 오랜 기간 ‘메달밭’으로 불려온 배경을 언급하며, 이번에도 초반부터 흐름을 잡는 것이 관건이라고 짚었습니다.
이런 맥락에서 최민정의 스타트는 단일 레이스를 넘어, 대표팀 전체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첫 단추’로 평가됩니다.
📝 관전 포인트 5가지입니다
혼성 2000m 계주는 스타트-초반 라인-교대 구간-중반 추월-마지막 스퍼트가 연쇄적으로 맞물리는 종목입니다.
첫째, 스타트 1~2바퀴에서 최민정이 어느 라인을 선점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둘째, 초반 선두권 진입 이후 무리한 추월 시도를 줄이고 안정적으로 포지션을 관리하는지 봐야 합니다.
셋째, 혼성 계주 특성상 교대 국면에서 속도 변화가 커지는데, 이때 접촉·페널티 변수가 생기지 않는지도 중요합니다.
넷째, 중반 이후 경쟁국이 강하게 밀어붙일 때 팀 전술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관전 포인트입니다.
다섯째, 마지막에는 ‘누가 빠르냐’보다 ‘누가 실수 없이 라인을 지키냐’가 결과를 가르는 경우가 많다는 점도 기억해야 합니다.
이번 올림픽에서 최민정이라는 이름이 다시 주목받는 이유는 단지 스타 플레이어이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혼성 2000m 계주 1번 주자라는 역할 자체가 대표팀 전략의 중심에 놓여 있고, 그 출발이 곧 쇼트트랙 레이스 전체의 분위기를 결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최민정은 “몸싸움에서 밀리지 않겠다”는 말로, 쇼트트랙이 가진 가장 현실적인 변수를 정면으로 마주하겠다는 태도를 드러냈습니다.
결국 관건은 초반 10초의 가속과 첫 코너의 선택이며, 그 작은 차이가 ‘메달 색’이 아니라 ‘메달 가능성’의 크기를 바꾸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