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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호 태풍 우딥이 필리핀 해역에서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태풍의 발생 시점을 6월 11일 오전 3시로 발표했습니다.

우딥 위성사진 이번 태풍 우딥은 북동진하면서 중국 남부 상륙 후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전망입니다.

태풍 명칭 우딥(WUTIP)은 태국이 제출한 이름으로 ‘백조의 부리’를 의미합니다. 이 이름은 제6호 태풍 기록 이후 처음 사용되었습니다.

기상청 예측 모델에 따르면 우딥은 제주도 남서쪽 300km 부근 해상을 지나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1 하지만 한반도에 직접적인 상륙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도는 이번 태풍 영향으로 장맛비6월 12일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제주 남쪽 연안에는 최대 250mm의 강수량이 예보되었습니다.

이어서 남해안과 경남 지역에도 호우주의보가 발효되었습니다. 정체전선이 강화되어 중부지방에도 벼락을 동반한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우딥의 수증기폭탄 효과로 전국에 장맛비가 거세질 수 있다.”

기상 전문가들은 이번 태풍의 수증기 운반량이 평년의 1.5배 이상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진로 변수로는 해수면 온도와 상층 기압 배치가 꼽힙니다. 특히 훈풍대와 대기불안정이 합쳐지며 이동 경로가 급변할 수 있습니다.

현재 우딥은 강도 중, 중심최저기압 985hPa, 최대풍속 초속 29m 등급으로 분류됩니다. 이는 1등급 ‘약’ 수준입니다.

기상청은 2 매시간 최신 위성자료와 수치모델을 통합해 예측을 업데이트합니다. 모바일 앱과 기상청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진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정에서는 배수로 점검과 창문 고정, 비상식량 준비가 필요합니다. 농어업 종사자는 저지대 침수 대비와 작물 보호에 만전을 기해야 합니다.

과거 사례를 보면 2018년 태풍 ‘솔릭’이 한반도 동쪽 해안을 강타한 바 있습니다. 이후 분위기를 반영해 이번 우딥 대비 매뉴얼이 강화되었습니다.

강풍 주의와 함께 해안 저지대 침수 위험도 높습니다. 낚시·해안 레저활동은 자제하고, 해양기상정보를 수시로 점검해야 합니다.

향후 72시간 내 중국 상륙 후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전망입니다. 하지만 남긴 수증기는 한반도 남해상 정체전선을 강화해 비를 이어붙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정확한 예보를 바탕으로 안전을 우선하시기 바랍니다. 태풍 우딥의 이동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하며 대비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