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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Fungible Tokens(NFT) 다시 읽기입니다: ERC-1155 표준부터 ‘주의(Attention) 시장’ 확장까지, 실사용과 리스크를 한눈에 정리합니다
Non-Fungible Tokens는 한때 ‘디지털 이미지’의 대명사처럼 소비됐지만, 최근에는 게임·멤버십·실물 연동(디지털 트윈)과 같은 실사용 논의가 다시 늘고 있습니다.
특히 NFT 표준과 거래 방식이 진화하면서, ‘NFT가 무엇인지’보다 어떻게 설계되고 어디에 쓰이는지가 핵심 질문이 되고 있습니다.

먼저 용어부터 정리해야 합니다. NFT(Non-Fungible Token)는 대체 불가능한 토큰이라는 뜻이며, 블록체인에 기록되는 고유한 식별자로 ‘소유권 정보’를 남기는 구조입니다.
Collins Dictionary는 NFT를 블록체인에 등록되는 고유한 디지털 증서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fungible(대체 가능)과 non-fungible(대체 불가능)의 차이가 자주 혼동됩니다.
대체 가능 자산은 1개와 1개가 사실상 같은 가치를 지닌 반면, Non-Fungible Tokens는 ‘각 토큰이 서로 다르다’는 전제에서 출발합니다.
Cambridge Dictionary 역시 nonfungible을 ‘서로 섞이거나 쉽게 교환되기 어려운’ 의미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핵심은 ‘이미지’가 아니라 표준과 계약(스마트 컨트랙트)입니다
Non-Fungible Tokens가 다시 주목받는 배경에는 토큰 표준의 성숙이 있습니다.
최근 소개된 ERC-1155 관련 설명은, 하나의 이더리움 스마트 컨트랙트가 대체 가능 토큰, NFT, 그리고 준대체(semi-fungible) 성격의 토큰까지 함께 다룰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즉, ERC-1155는 ‘NFT를 만드는 방법’이라기보다 여러 종류의 토큰을 효율적으로 묶어 운영하는 설계에 가깝습니다.
게임에서 아이템(수량형)과 스킨(고유형), 시즌 티켓(기간형)을 동시에 다루는 경우처럼 현실의 상품 구조를 코드로 옮기는 데 유리하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요약입니다. NFT의 기술적 본질은 ‘그림 파일’이 아니라, 블록체인에 기록되는 고유한 토큰과 그 토큰을 다루는 표준(예: ERC-1155)에 있습니다.
물론 Non-Fungible Tokens가 항상 ‘효율’만을 가져오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의 컨트랙트가 여러 토큰을 다루는 구조는 편리하지만, 구현 방식에 따라 권한 관리나 메타데이터 관리, 마켓 연동에서 추가 검증이 필요해질 수 있다는 지적도 함께 따라옵니다.
거래는 어디서 이뤄지나입니다: NFT 마켓플레이스의 역할입니다
일반 이용자 관점에서 Non-Fungible Tokens는 결국 어디서 사고파는지, 그리고 어떤 체인에서 발행됐는지가 실무의 출발점이 됩니다.
NFTcalendar는 OpenSea를 포함해 다양한 NFT 마켓플레이스를 정리하며, 마켓이 사실상 유통 인프라로 기능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다만 마켓플레이스는 ‘거래 편의’를 제공하는 동시에 위조 컬렉션, 피싱 링크, 유사 프로젝트 난립 같은 문제의 접점이 되기도 합니다.
이용자는 컨트랙트 주소와 공식 채널 공지, 체인 탐색기 기록을 함께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NFT 이후’를 향한 실험입니다: Zora의 Solana 확장과 ‘attention markets’입니다
기술·서비스 측면에서 눈길을 끄는 대목은, 일부 프로젝트가 NFT(Non-Fungible Tokens)의 전통적 영역을 넘어 새로운 거래 단위를 실험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CoinDesk는 온체인 소셜 플랫폼이자 분산 프로토콜인 Zora가 Solana로 확장하며 인터넷 트렌드의 주목도를 토큰화하는 ‘attention markets’를 선보였다고 전했습니다.

이 흐름은 ‘NFT가 끝났다’는 단정 대신, 토큰화(tokenization)가 다루는 대상이 확장되고 있다는 신호로 읽힙니다.
과거의 NFT가 창작물 소유권과 커뮤니티 멤버십에 집중했다면, 이제는 소셜 지표와 트렌드 자체를 거래 가능한 형태로 실험하는 국면으로 옮겨가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Non-Fungible Tokens의 쓸모는 남았나입니다: ‘디지털 트윈’ 관점입니다
대중의 관심이 급격히 식었던 시기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NFT 버블이 꺼진 뒤 무엇이 남았는가”라는 질문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Reddit에서는 재고·물류 추적에서 NFT를 실물 상품의 고유한 디지털 신원으로 쓰는 ‘디지털 트윈’ 사례가 언급되며, 단순 수집품을 넘어선 적용 가능성이 토론되고 있습니다.
다만 이 영역은 ‘기술적으로 가능’과 ‘상용으로 널리 쓰임’ 사이의 간극이 큽니다.
기업 입장에서는 비용, 운영 책임, 표준 호환성, 규제 리스크를 함께 고려해야 하며, 이용자 입장에서는 권리의 범위를 문서로 확인해야 합니다.
과열의 그림자도 함께 봐야 합니다
NFT와 관련한 위험 경고도 꾸준히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X(구 트위터)에는 non-fungible tokens와 과장된 홍보(hype)의 위험을 언급하는 게시물이 공유되며, 투자 성격의 접근이 초래할 수 있는 손실 가능성을 환기하고 있습니다.

Non-Fungible Tokens는 구조상 ‘희소성’을 강조하기 쉽고, 이 과정에서 정보 비대칭이 커질 수 있습니다.
발행 주체의 로드맵, 수익 배분 구조, 2차 거래 로열티, 저작권·상표권을 정확히 확인하지 않으면, ‘소유’라고 믿었던 권리가 실제로는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실전 체크리스트입니다: Non-Fungible Tokens 구매 전 확인해야 할 7가지입니다 ✅
다음 항목은 투자 조언이 아니라, 정보 확인 절차로서의 기본 점검 사항입니다.
특히 NFT를 ‘디지털 굿즈’ 또는 ‘멤버십’으로 이해하더라도, 실제 권리와 비용 구조는 프로젝트마다 다릅니다.
- 체인이 무엇인지 확인해야 합니다(이더리움, 솔라나 등)입니다.
- 컨트랙트 주소를 공식 채널에서 교차 확인해야 합니다.
- 토큰 표준(예: ERC-1155 등)과 발행 구조를 읽어야 합니다.
- 메타데이터 저장 방식이 어디인지 확인해야 합니다(프로젝트 공지 범위 내에서)입니다.
- 저작권/이용권 범위를 문서로 확인해야 합니다.
- 수수료(가스비, 마켓 수수료, 로열티)가 어떻게 붙는지 계산해야 합니다.
- 피싱에 대비해 지갑 승인(approve) 내역과 링크 출처를 상시 점검해야 합니다.
위 체크리스트는 단순하지만, Non-Fungible Tokens 거래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피해 유형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항목들입니다.
‘소유권’이라는 표현이 주는 직관적 인상보다, 계약과 기록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확인하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