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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예스가 KBO 공식 홈페이지에 웨이버 공시되었습니다. 이번 웨이버 공시는 삼성 라이온즈가 대체 외국인 선수 영입을 준비하기 위해 결정된 절차입니다.

PS 영웅으로 이름을 알린 레예스는 지난 시즌 가을야구에서 뛰어난 투구로 주목 받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오른쪽 발등 미세 피로골절 진단을 받으면서 전력에서 이탈한 레예스는 결국 구단과 결별을 선택했습니다.


레예스 웨이버 공시 이미지

KBO 규정에 따라 웨이버 공시된 선수는 7일 이내에 다른 구단의 영입 제의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 기간 동안 레예스의 기존 계약 조건이 그대로 승계됩니다.

삼성 라이온즈는 구단 관계자 발표를 통해 “새 외국인 투수 영입 작업이 다음 주 중 최종 결정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레예스야 작년 가을엔 진짜 고마웠다…” – X(구 트위터) 팬 반응

팬들은 레예스의 부상 소식에 안타까움을 표현하며 SNS에서 응원의 메시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데니 레예스(28)는 올 시즌 들어 부상 치료 및 재활에 집중했으나, 회복 기간이 길어지면서 마운드 복귀가 불투명해졌습니다.

레예스는 지난 2024년 삼성 라이온즈와 계약하며 KBO 리그에 데뷔했으며, 가을야구에서 3승·평균자책점 2.10의 성적을 거두며 ‘가을 영웅’으로 등극했습니다.

이번 웨이버 공시로 인해 구단은 외국인 선수 한 자리를 비우게 되었으며, 레예스의 빈자리를 메울 새로운 투수가 곧 합류할 예정입니다.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삼성 구단은 제구력과 구속을 동시에 갖춘 유형의 투수를 후보군에 올려두고 있다고 전해집니다.

과거 KBO에서 활약한 외국인 투수 중에는 부상 복귀 후 성공적으로 재도약한 사례도 있어, 레예스의 미래를 낙관적으로 보려는 시선도 있습니다.

현재 레예스는 무적 신분으로, KBO 구단뿐 아니라 해외 리그 팀에서도 관심을 가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구단은 웨이버 기간이 종료되는 대로 새로운 외국인 투수 영입 계약을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

결별을 맞은 레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인연은 아쉬움 속에 마무리되었지만, 그가 남긴 활약은 팬들의 기억에 오래 남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