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시즌 KIA 타이거즈의 새로운 에이스 후보로 주목받는 김도현은 한 달째 승운이 따르지 않아 더욱 눈길을 끕니다.
데뷔 이후 꾸준한 성장을 보여온 김도현은 2019 KBO 신인 드래프트 4라운드 2차 지명으로 KIA에 입단했습니다.
2019년 입단 이후 빠른 공과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앞세워 불펜과 선발을 오가며 경력을 다졌습니다.
2025년 성적 요약 상반기 10경기 선발 등판, 2승 4패, 평균자책점 3.85를 기록했습니다.
KT 위즈와의 최근 두 차례 대결에서 호투했음에도 불구하고 승리와 인연이 닿지 않아 ‘불운의 투수’라는 수식어가 붙었습니다.
최근 등판 기록을 보면 6이닝 2실점, 5이닝 1실점 등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KT 강타선을 맞아 탈삼진을 7개 이상 기록하는 등 위력적인 구위를 유지했습니다.
“김도현의 빠른 공은 최고 150km/h를 넘나들며 외국인 타자들도 당황하게 만드는 위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향후 일정은 SSG 랜더스를 상대로 원정 2연전, 이후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 선발이 예고되어 있습니다.
해당 경기는 KIA의 순위 경쟁에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투구 스타일·장단점 직구 구속이 평균 145km/h 이상으로,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의 제구가 관건입니다.
다만 우타자 상대 볼넷 비율이 높아 제구력 강화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김도현은 프로 첫 승을 위해 팀 타선의 화력 지원이 절실한 가운데, 동료 야수들의 집중력이 관전 포인트입니다.
팬들과 전문가들은 “마운드 위 집중력이 경기가 끝날 때까지 이어져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승리 투수 기회가 주어질 때마다 강심장을 보여줄 수 있을지가 관전 핵심입니다.
앞으로 남은 시즌 10경기 이상 선발 등판이 기대되며, 다승과 평균자책점 순위권 진입 가능성도 거론됩니다.
김도현의 투구 행보가 KIA 타이거즈의 상위권 도약에 결정적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