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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A 5관왕’ 박보검, 아이유·혜리·김유정과 다시 만난 2025년…연기·예능·팬사랑이 만든 ‘겹경사’의 해

라이브이슈KR 문화연예부 │ 배우 박보검 2025년 활약 정리 기사입니다.

AAA 2025에서 상을 수상한 박보검과 아이유
사진 출처: 스타뉴스(StarNews Korea) / 10주년 AAA 2025 시상식 현장

배우 박보검이 2025년을 자신의 이름으로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와 JTBC 드라마 ‘굿보이’의 성공, ‘10주년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25(AAA 2025)’ 5관왕, 그리고 아이유·혜리·김유정 등 대표 파트너들과의 재회까지 겹경사를 맞이하며 ‘선물 같은 한 해’를 보내고 있습니다.


AAA 2025, 박보검 5관왕이 의미하는 것

공식 팬카페 보검복지부 공지에 따르면, 박보검‘2025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에서 대상 격인 올해의 남우주연상을 비롯해 총 5관왕을 차지했습니다.

수상 부문에는 아시아 셀러브리티, 베스트 아티스트, 베스트 커플, 10주년 레전더리 커플, 올해의 남우주연상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좋은 작품을 통해 위로와 감동, 따뜻한 메시지를 드릴 수 있어서 행복한 한 해였습니다.”
— AAA 2025 수상 소감 중, 박보검

특히 AAA 2016 제1회 행사에 참석했던 배우가 10주년을 맞은 ‘AAA 2025’에서 대상까지 거머쥐었다는 점에서, 업계에서는 이를 “완성형 배우로 성장한 10년의 서사”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아이유·김유정과 만든 ‘레전더리 커플’ 서사

올해 박보검을 설명할 때 빼놓을 수 없는 키워드는 바로 ‘커플 케미’입니다.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에서는 아이유와, KBS2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는 김유정과 각각 호흡을 맞추며 시청자들이 사랑한 대표 로맨스 라인업을 완성했습니다.

AAA 2025 레드카펫에 선 박보검
사진 출처: X(@maum0616) / AAA 2025 현장 포토

AAA 2025에서는 이 두 작품이 각각 현재과거를 대표하는 커플로 호명되며, 베스트 커플상(아이유·박보검)10주년 레전더리 커플상(김유정·박보검)이라는 상징적인 상을 안겼습니다.

실제 인터뷰에서 박보검은 “관식이, 동주 이름을 다 기억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밝히며, 작품을 통해 사랑받은 캐릭터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폭싹 속았수다’·‘굿보이’가 보여준 연기 스펙트럼

올해 박보검의 활약의 중심에는 두 편의 작품, ‘폭싹 속았수다’‘굿보이’가 있습니다.

‘폭싹 속았수다’에서는 순수하면서도 깊은 내면을 가진 관식 캐릭터를 통해, 제주 방언과 섬세한 감정 연기를 동시에 선보였습니다.

JTBC ‘굿보이’에서는 올곧으면서도 상처가 있는 검사 동주 역으로 다른 결의 남성상을 제시하며, 장르물 속에서도 부드러운 온기를 잃지 않는 ‘박보검식 선(善) 캐릭터’를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대만 가오슝에서 빛난 ‘AAA 2025’ 비하인드

AAA 2025가 열린 장소는 대만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입니다.

시상식 이후 박보검은 자신의 SNS와 팬카페를 통해 가오슝에서의 비하인드 사진들을 공개하며 팬들과 추억을 나눴습니다.

가오슝 야경을 배경으로 한 박보검
사진 출처: X(@maum0616) / “달빛이 흐르던 가오슝의 밤” 현장 사진

“달빛이 흐르던 가오슝의 밤, 함께 웃으며 응답했던 모든 순간이 참 즐거웠습니다.
좋은 추억을 선물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올 한 해, 모두 폭싹 속았수다!”
— 박보검 인스타그램 게시글 중

현지에서는 아이유, 혜리, 김유정 등과 함께 한 모닝 러닝 사진이 공개되며 “진짜 얼굴 소멸하겠다”는 반응이 쏟아졌습니다.

헬스장, 스타디움, 야외 러닝 코스 등 다양한 장소에서의 모습이 공유되며, ‘연기 잘하는 배우’를 넘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전파하는 스타라는 이미지도 더욱 공고해지고 있습니다.

공식 팬클럽 ‘보검복지부’, 5관왕 축하와 시즌그리팅 준비

다음카페 ‘배우 박보검 공식팬클럽 [보검복지부]’에는 12월 들어 축하 게시글과 후기, 사진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팬카페 공지에는 “박보검 배우님의 2025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대상 올해의 남우주연상, 5관왕 수상을 축하합니다!”라는 메시지가 올라와 있으며, 회원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축하 인증샷과 응원 글을 남기고 있습니다.

박보검 2026 시즌그리팅 콘셉트 사진
사진 출처: X(@maum0616) / 2026 시즌그리팅 ‘다례(Korean Tea Ceremony)’ 콘셉트

더블랙레이블은 ‘PARK BO GUM 2026 SEASON’S GREETINGS’ 예약 판매를 공지하며, ‘다례(Korean Tea Ceremony)’라는 한국 전통 차 문화 콘셉트를 공개했습니다.

팬들은 “잔잔하지만 깊은 박보검의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는 반응을 보이며, 박보검 브랜드가 단순한 스타를 넘어 한국적 정서와 미감을 담은 하나의 라이프스타일 아이콘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이유·혜리·김유정까지…‘옛 연인’과의 자연스러운 재회

AAA 2025는 박보검에게 커리어의 정점을 찍어준 무대이자, 한편으로는 대표 작품 파트너들과의 재회라는 서정적인 장면도 선물했습니다.

‘폭싹 속았수다’아이유, ‘응답하라 1988’혜리, ‘구르미 그린 달빛’김유정과 다시 한 무대에 서는 모습은, 팬들에게는 드라마 속 ‘그때 그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장면이었습니다.

AAA 2025에서 수상 후 포즈를 취하는 박보검
사진 출처: X(@maum0616) / 10주년 AAA 2025 수상 직후 포토월

한 팬은 X(옛 트위터)에 “새삼 박보검 필모 권력 미쳤다. 한국인이 너무 사랑하는 드라마 & 커플 라인업 보유 중”이라고 적으며, ‘폭싹 속았수다’ ‘구르미 그린 달빛’ ‘응답하라1988’을 나열하기도 했습니다.

이는 곧 박보검 필모그래피가 단순히 시청률과 흥행을 넘어, 세대별 ‘첫사랑 서사’를 상징하는 작품들로 채워져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선물같은 2025년” 박보검이 말한 한 해 정리

최근 공개된 인터뷰에서 박보검은 2025년을 돌아보며 “저에게 선물 같은 한 해였다”고 표현했습니다.

그는 “작품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청자분들, 국민들께 인사드릴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캐릭터 이름을 하나하나 언급하며 관객과 캐릭터, 그리고 배우로서의 자신을 동시에 향한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나는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연기에 대해 믿을 만큼의 열정을 가지고 있는가를 스스로에게 계속 묻게 된 시간이었다.”
— 박보검 2025년 활동 소감 중

이 같은 태도는 꾸준함과 성실함으로 대표되는 박보검의 이미지와 맞물리며, 그가 왜 업계 안팎에서 “함께 작업하고 싶은 배우”로 꼽히는지 잘 보여줍니다.

팬덤·브랜드·차기작…2026년 박보검을 보는 관전 포인트

AAA 5관왕과 연이은 호평으로 박보검의 2026년 행보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구체적인 차기작은 공식 발표 단계마다 변동 가능성이 있어, 업계에서는 “작품 선택 폭이 더 넓어졌다”는 표현으로 기대감을 전하고 있습니다.

팬덤 측면에서는 국내 보검복지부는 물론, 필리핀·대만·일본 등 해외 팬페이지에서도 AAA 5관왕 축하 이미지가 연이어 업로드되며, 글로벌 팬덤 재확장 흐름이 뚜렷하게 감지됩니다.

또한 소속사 더블랙레이블과 함께 진행하는 각종 브랜드·음악 콜라보, 시즌그리팅 등은 연기와 음악, 패션을 아우르는 ‘멀티 아티스트’로서의 방향성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참 좋은 사람’ 이미지를 지켜온 10년의 힘

X에서 한 팬은 자기 소개에 “참 좋은 사람. 오늘도 고마워요. My Pride Park Bo Gum”이라고 적어 두었습니다.

이 짧은 문장은 데뷔 초부터 지금까지 이어져 온 박보검의 이미지를 상징적으로 함축한 표현입니다.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차량 창문을 내리고 인사하는 모습, 현장 스태프와 팬들을 향한 세심한 배려, 작품 속에서 보여주는 선한 눈빛과 묵직한 감정 연기는 모두 “겉과 속이 같은 배우”라는 신뢰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연예계의 빠른 변화 속에서도, 10년 넘게 유지된 이 신뢰는 앞으로의 박보검 행보를 지탱하는 가장 든든한 자산으로 남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리 │ 2025년 ‘박보검’ 키워드 한눈에 보기 🔍

  • AAA 2025 5관왕 – 아시아 셀러브리티·베스트 아티스트·베스트 커플·10주년 레전더리 커플·올해의 남우주연상
  • 대표 작품 –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의 관식, JTBC ‘굿보이’의 동주
  • 대표 커플 서사 – 아이유·혜리·김유정과 이어지는 레전더리 커플 라인업
  • 글로벌 팬덤 – 공식 팬카페 보검복지부와 각국 팬페이지의 활발한 활동
  • 브랜드 확장 – 더블랙레이블과 함께 한 2026 시즌그리팅 ‘다례’ 프로젝트
  • 배우 철학 – “지금 내 연기를 믿을 만큼의 열정을 가지고 있는가”를 스스로에게 묻는 자기 성찰

2025년을 마무리하는 지금, 박보검은 이미 ‘한 해의 주인공’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선물 같은 2025년을 보낸 그가 2026년에는 또 어떤 작품과 캐릭터로 관객을 찾아올지, 국내외 콘텐츠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