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안녕하세요, 라이브이슈KR 스포츠부입니다. 현지 시간 2일 밤 ‘Afghanistan vs Pakistan’ T20I 트라이시리즈 4차전이 아랍에미리트 샤르자 크리켓 스타디움에서 열렸습니다.
경기는 아프가니스탄이 169/7을 기록한 뒤 파키스탄을 151/9로 묶으며 18점 차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이는 시리즈 1차전 패배를 깨끗이 설욕한 결과였습니다.
▲ 사진=ESPNcricinfo 제공
Seddiqullah Atal과 Ibrahim Zadran은 113점 짜리 대형 파트너십으로 팀의 토털을 끌어올렸습니다. 두 선수 모두 45구를 소화하며 각각 64·65점을 만들어냈습니다.
첫 이닝에서 파키스탄 Faheem Ashraf은 4이닝 27실점 4위켓으로 분투했지만, 스핀이 강한 아프가니스탄 타선을 멈추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현장 중계 멘트
“Afghanistan vs Pakistan 맞대결의 핵심은 언제나 스핀 대 중속 패스트볼의 대결입니다.”
파키스탄 추격전은 초반부터 삐걱거렸습니다. Shaheen Shah Afridi가 긴 리치로 분전했지만, 타선은 이번에도 Rashid Khan·Noor Ahmad·Mohammad Nabi 3인 스핀 트리오에 잇따라 발목을 잡혔습니다.
세 스피너는 각각 2위켓씩을 수확하며 총 6위켓을 합작했습니다. 특히 라시드 칸은 경제율 4.25로 상대 타자들의 리듬을 완전히 무너뜨렸습니다.
▲ 사진=NDTV Sports 제공
이번 결과로 Afghanistan vs Pakistan 트라이시리즈 순위는 파키스탄이 2승 1패, 아프가니스탄이 2승 1패로 동일해졌습니다. 순위는 순수 네트 런레이트(NRR)에 따라 결정될 예정입니다.
두 팀은 빠르면 3일 뒤 열리는 결승전에서 다시 맞붙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에 따라 양국 팬들은 “또 하나의 클래식 라이벌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아프가니스탄 주장 Ibrahim Zadran은 “‘Afghanistan vs Pakistan’은 단순한 경기 그 이상입니다. 아시아컵과 월드컵을 대비한 자신감 싸움이죠.”라고 밝혔습니다.
반면 파키스탄 감독 Gary Kirsten은 “우리는 몇 개의 전술적 변화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파워플레이 활용과 미들오버 스핀 공략이 관건”이라며 재대결을 위한 숙제를 제시했습니다.
한편 국내 팬들은 이번 경기 실황을 SPOTV NOW 스트리밍으로 시청했습니다. 경기 시간대가 밤 11시였음에도 ‘Afghanistan vs Pakistan 중계’ 검색량이 크게 늘어, 크리켓 팬층의 확산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아시아크리켓협회(ACC)는 향후 한국어 중계 확대 계획을 검토 중이라고 밝혀 국내 시장에도 긍정적 신호를 보냈습니다.
다음 경기는 현지 4일 오후 6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열릴 예정이며, 우천 가능성 10%로 기상 조건도 양호합니다.
라이브이슈KR은 ‘Afghanistan vs Pakistan’ 라이벌전의 모든 뉴스를 실시간으로 전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