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irPods Pro 3(이하 에어팟 프로3)이 9일 새벽 공식 발표됐습니다. 애플의 차세대 무선 이어폰은 전작 대비 소리·센서·충전 전반에서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 예고했습니다.
업그레이드 핵심 ① 노이즈 캔슬링 — 애플은 “세계 최고 수준1”이라 강조했습니다. 실제로 2배 강화된 ANC 알고리즘이 탑재돼 지하철·항공기 소음까지 효과적으로 줄여줍니다.
업그레이드 핵심 ② 심박 측정 — 이어버드 내부에 광학 심박 센서를 내장해 운동 중 실시간으로 맥박을 기록합니다. 핏빗·갤럭시워치 사용자도 헬스앱과 연동해 데이터를 통합할 수 있습니다.
🔊 업그레이드 핵심 ③ 실시간 번역 — iOS 26 이상 기종과 페어링 시 20여 개 언어를 양방향 음성 번역으로 지원합니다. 여행·비즈니스 현장에서 스마트폰을 꺼낼 필요 없이 통역이 이뤄집니다.
배터리 시간도 대폭 늘었습니다. 이어버드 단독 8시간, 충전 케이스 포함 36시간 청취가 가능합니다. 이는 AirPods Pro 2 대비 각각 2시간, 6시간 증가한 수치입니다.
IP57 등급 방진·방수로 러닝·수영장 주변에서도 안심할 수 있습니다. 케이스는 매트 처리돼 지문과 스크래치에 강하며, USB-C 포트로 충전 호환성을 높였습니다.
“에어팟 프로3는 H2 칩 최적화로 레이턴시를 줄이고, 3D 오디오 맵핑 정확도를 30% 향상시켰다.” — 존 터너(애플 오디오 엔지니어)뉴스룸 인터뷰
전작과 같은 H2 칩을 사용하지만, 펌웨어 개선으로 연산 효율을 높였습니다. 덕분에 듀얼 디바이스 자동 전환 속도가 체감상 즉각적입니다.
가격은 미국 249달러, 한국 35만9천원으로 책정됐습니다. 오늘부터 사전 주문이 가능하며, 9월 19일 정식 출시됩니다.
이번 AirPods Pro 3는 ‘보청기 모드’를 도입했습니다. FDA 승인을 받은 해당 기능은 주변 소리를 증폭·보정해 경도 난청자를 지원합니다.
또한 iPhone 17·Apple Watch X와 연동 시 ‘Adaptive Sound’가 사용자의 환경·청력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맞춤 EQ를 제공합니다.
경쟁 제품인 소니 WF-1000XM6, 삼성 갤럭시 버즈3 프로도 AI 기반 적응형 사운드를 내세우고 있으나, 에어팟 프로3는 iOS·macOS·visionOS 전반에서 심리스 경험을 구현해 에코시스템 우위를 이어갑니다.
업그레이드를 고민하는 기존 AirPods Pro 2 사용자라면, 더 나은 ANC·배터리·센서 추가라는 ‘체감형’ 변화가 포인트입니다. 반면 AirPods 3 혹은 초기 모델 보유자는 음질·무선 충전·IP 등급 모두 큰 폭으로 향상돼 교체 매력이 더욱 큽니다.
구매 팁으로는 애플코리아 온라인 스토어 예약, 카드사 12개월 무이자, 에듀 스토어 7% 할인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출시 초기 품절 가능성이 높으니 알림 신청을 권장합니다.
🎶 총평입니다. AirPods Pro 3는 노이즈 캔슬링·심박 측정·실시간 번역이라는 ‘3대 혁신’으로 프리미엄 무선 이어폰 지형을 다시 그렸습니다. 한국 소비자 역시 더욱 똑똑해진 에어팟 생태계 경험을 곧 만나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