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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르투갈 남부 에스타디우 알가르브에서 펼쳐지는 Al-Nassr vs Rio Ave 친선 경기는 사우디 아라비아 챔피언과 포르투갈 중위권 클럽이 만난다는 점에서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8월 7일 20시(현지시간)에 시작된 이번 경기는 알나스르가 유럽 프리시즌 투어의 마지막 일정으로 선택한 무대입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고향 팬들 앞에 서는 순간부터 알가르브에는 축제 분위기가 감돌았습니다.


“호날두가 포르투갈로 돌아왔다는 사실만으로도 관중석은 이미 만원입니다.” – 현지 스포츠전문지 레코르드 기자

알나스르는 호날두·사디오 마네·마르셀로 브로조비치 삼각 편대를 가동해 Al-Nassr vs Rio Ave 전에서 화끈한 공격 축구를 예고했습니다. 선발 명단1에는 새 영입 센터백 모하메드 시마칸이 포함돼 수비 안정감도 더했습니다.

리우 아베는 4-2-3-1 포메이션으로 맞불을 놨습니다. 팀 내 최고 득점원 에르난데스가 원톱에 서고, 두 명의 측면 자원은 역습 속도를 극대화하는 전략을 택했습니다.

알나스르 스타팅 XI
ⓒ Al Nassr FC 공식 X 계정

전술적으로 알나스르는 하프스페이스를 활용한 3선 빌드업으로 리우 아베의 전진 압박을 무력화하려 노력했습니다. 반면 리우 아베는 측면을 파고든 뒤 크로스로 호날두가 자리한 박스 안을 혼란시키려 했습니다.

Al-Nassr vs Rio Ave 경기를 앞두고 가장 큰 화제는 역시 호날두였습니다. 40세(만 나이 39세)임에도 불구하고 파워 슈팅과 위치선정은 건재했고, 몸 풀기 훈련에서부터 환호성이 터져 나왔습니다.

알나스르는 이번 여름 유럽 투어에서 인터밀란·페예노르트·벤피카를 상대로 2승 1무를 기록했습니다. 특유의 직선적인 공격 전개가 빛났고, 브로조비치의 볼 배급 덕에 중원 장악력을 높였습니다.

리우 아베는 프리메이라리가 개막을 앞두고 실전을 통해 조직력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감독 루이스 프레이레는 “세계적 스타를 상대로 한 경험이 젊은 선수들에게 귀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티켓은 판매 개시 40분 만에 매진됐고, 암표 가격이 정가의 3배까지 치솟았습니다. 현지 경찰은 경기장 주변에 300명 규모의 안전 인력을 배치해 질서 유지에 나섰습니다.

중계 플랫폼ESPN, 스카이스포츠, 골닷컴 라이브센터로 확정됐습니다. 국내 팬들은 새벽 4시(한국시간)에 맞춰 OTT 스트리밍을 통해 실시간 시청이 가능합니다.

관전 포인트는 ① 호날두의 득점포 재가동 여부 ② 마네-호날두 연계 플레이 ③ 알나스르 수비진의 포백↔쓰리백 변형 전술 ④ 리우 아베 유망주 앙헬로 가브리엘의 돌파 능력입니다.

알나스르 페드로 감독: “우리는 결과보다 과정에 집중합니다. 그러나 팬들의 기대를 알고 있기에 승리로 화답하겠습니다.”

현지 기상청은 경기 시간 기온 26℃, 습도 60%를 예보했습니다. 무더위 속에서 Al-Nassr vs Rio Ave 친선전이 어떤 활기를 보여줄지 축구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

1선발 명단: GK 벤투 – DF 아얀·시마칸·알암리·부샬 – MF 브로조비치·앙헬로·주앙 펠릭스 – FW 마네·호날두·웨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