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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 주가 변동성이 가장 큰 종목 중 하나로 꼽히는 AMD(Advanced Micro Devices)가 2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주가 현황을 먼저 살펴보면 176.72달러*MarketWatch·8월 6일 01:50(ET) 기준로 장중 거래됐습니다.

전일 대비 -0.03% 하락에 머물렀지만, 연초 대비 상승률은 46%를 웃돌아 ‘AI 반도체 수혜주’라는 별칭을 재확인했습니다.


AI 서버용 GPU 수요가 폭발하면서 엔비디아뿐 아니라 AMD도 구조적 성장 국면에 진입했다” – 웰스파고 증권 보고서 가운데


💡 핵심 포인트 1 | 2분기 실적

이번 분기 매출은 77억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데이터센터 부문: AI 가속기 ‘MI300’ 출하 확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42% 급증했습니다.
클라이언트 부문: PC 교체 수요 회복으로 8% 성장했습니다.

영업이익률은 40%로, 재고 조정이 마무리된 영향이 크게 작용했습니다.


📝 핵심 포인트 2 | 가이던스 논란

회사는 3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76억~80억 달러로 제시했습니다.

그러나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주가가 실적 대비 선반영됐다”며 ‘밸류에이션 부담’을 경고했습니다.Yahoo Finance·Lynx Equity Strategies 메모


📈 주가 모멘텀 분석

AMD 로고
이미지 출처: MarketWatch

단기: 실적 호재에도 ‘소문에 사고, 뉴스에 팔라’는 매매 패턴이 반복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중기: MI300 출하량이 본격화되는 4분기부터 실적 상향 여지가 남아 있습니다.


📊 기관 투심

37개 증권사 중 매수 의견 26, 보유 9, 매도 2로, 컨센서스는 여전히 긍정적입니다.StockAnalysis 집계

목표주가 평균은 155달러로 현 주가 대비 11% 하회하지만, AI 가속기 매출 가시화 시 상향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 경쟁 구도

엔비디아가 H100·B200으로 AI GPU 시장을 선점한 가운데, AMD는 ‘가격·전력효율’ 카드로 차별화를 시도 중입니다.

AI 칩 경쟁
이미지 출처: Barron’s


🧐 리스크 체크

미·중 규제 – MI308 중국 수출 허가 여부가 불확실합니다.
경쟁 심화 – 인텔 ‘가우디3’, 퀄컴 NPU 등 새로운 변수도 등장했습니다.

밸류에이션 – 주가수익비율(PER)이 50배를 넘어서며, 금리 상승 시 디스카운트 우려가 있습니다.


🚀 향후 일정

8월 15일 AMD AI 개발자 서밋
10월 28일 3분기 잠정 실적 발표


🔍 투자자 체크리스트

• 데이터센터 매출 비중 50% 돌파 여부
• MI300 생산 수율·CSP(클라우드사업자) 채택 현황
• 주당순이익(EPS) 가이던스 상향 가능성


🏁 종합

AMD 주가는 AI 반도체 생태계 확장에 따라 중장기 성장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다만 변동성이 큰 만큼, 실적·가이던스의 미세한 변화에도 즉각 반응할 수 있어 리스크 관리가 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