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MD가 PC·서버·모바일을 아우르는 반도체 시장의 핵심 주역으로서 다시 한번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지난 분기, 리사 수 CEO는 실적 발표 자리에서 “AI 가속과 차세대 그래픽이 우리 성장의 두 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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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축은 데이터센터용 AMD Instinct MI300 시리즈입니다. 3D 패키징 기술을 기반으로 HBM 메모리를 통합해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속도를 대폭 향상했습니다.
두 번째 축은 게이머가 사랑하는 라데온 RX 7000 그래픽카드입니다. 🕹️ RDNA 3 아키텍처는 5 nm 공정 덕분에 전력 효율을 최대 54 %까지 개선했습니다.
“FSR 3.0 프레임 생성은 경쟁사 DLSS3와 견줄 만한 품질을 제공한다.” – 해외 매체 TechPowerUp
실제 사용자 후기를 살펴보면, RX 7900 XTX는 4K 울트라 설정에서도 평균 120 FPS 이상을 기록해 ‘플래그십 게이밍’ 기준을 재정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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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 시장에서는 EPYC 9004 ‘제노아’ 프로세서가 인텔을 추격했습니다. 코어 수 128개, PCIe 5.0 160레인을 제공해 클라우드·가상화 워크로드에서 평균 2.1배 성능을 보였습니다.
특히 AMD Pensando DPU까지 더해지면, 네트워크 오프로딩으로 데이터센터 총소유비용(TCO)을 30 % 절감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 주가도 가파르게 상승 중입니다. 2025년 9월 4일 기준 시가총액은 2,625억 달러로 세계 43위 기업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반면, 드라이버 안정성 이슈도 존재합니다. 최신 Adrenalin 25.8.1 버전에서 일부 노트북이 재부팅되는 문제가 공식 포럼에 보고됐습니다.
AMD는 “Optional Driver 선택 설치 후 ‘Factory Reset’을 수행하면 대부분 해결된다”고 밝혔으며, 9월 중 패치가 예정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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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부문에서는 휴대용 PC ‘ROG Ally’와 Lenovo Legion Go가 Ryzen Z1 Extreme을 채택해 ‘스팀 덱’과 차별화된 윈도우 게임 경험을 제공합니다.
소비자용 노트북에서는 Ryzen 8040 시리즈가 내장 AI 엔진(XDNA)으로 영상 회의 실시간 배경 제거·자막 생성 등 생산성 기능을 지원합니다.
🚀 국내 파트너사인 삼성전자는 ‘갤럭시 북4’에 해당 칩을 탑재해 AI PC 생태계 확장을 예고했습니다.
전문가들은 “CPU·GPU·NPU를 한 번에 아우르는 AMD의 Heterogeneous Compute 전략이 애플리케이션 개발자에게 매력적”이라고 평가합니다.
향후 로드맵도 빼곡합니다. 2026년 Zen 5 아키텍처, 2세대 CDNA 4 GPU, 차세대 Infinity Fabric이 예고돼 있어 성능·전력 양면 개선이 기대됩니다.
라이브이슈KR는 사용자·개발자·투자자 모두에게 AMD 동향을 실시간 전달하며, 이어질 리사 수 키노트 발표도 상세히 보도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