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5년 가을, e스포츠 팬들의 시선이 ASI Asia Invitationals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ASI’라는 약칭이 낯설지만, 리그 오브 레전드 커뮤니티에서는 벌써 ‘미니 월드챔피언십’이라 부를 만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번 ASI 대회는 LCK·LPL 5~7위 팀과 PCS, VCS 최고 성적 팀을 초청해 ‘아시아권 두 번째 서열’을 가리는 형식으로 설계됐습니다. 메이저 지역 구단의 저력과 잠재력을 동시에 엿볼 수 있다는 점이 핵심 매력입니다.
이미지 출처: Reddit / r/leagueoflegends
대회 명칭 ‘Asia Invitationals(ASI)’는 이름 그대로 ‘초청전’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주최 측은 “MSI·월즈 사이 공백을 메워 선수들에게 더 많은 국제 경험을 제공한다”는 목표를 밝혔습니다.
참가 팀은 총 12개로 예상됩니다. LCK와 LPL에서 각각 3개 팀, PCS·VCS·LJL·LCO에서 1개 팀씩이 초청되며, 단판 풀리그 후 더블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를 거쳐 챔피언을 가립니다.
특히 ‘베스트 오브 3’ 조별 예선을 채택해 전략 다변성을 끌어올렸습니다. 과거 1세트 이변으로 탈락했던 팀들도 역전극을 꿈꿀 수 있습니다.
라이엇 게임즈는 “ASI 대회는 기존 프랜차이즈 모델에 구애받지 않는 자유로운 마케팅 무대”라며 스폰서십·브랜디드 콘텐츠를 적극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팀 재정 안정성까지 꾀한다는 계산입니다.
“계절마다 국제전을 보고 싶다는 팬들의 요구가 컸습니다. ASI Asia Invitationals는 그 갈증을 해소할 플랫폼이 될 것입니다.” – 라이엇 글로벌 e스포츠 총괄
팬들은 이미 티켓 예매 일정을 문의하고 있습니다. 주최 측은 10월 초 1차 얼리버드를 오픈하고, 오프라인 결승은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치른다고 예고했습니다.
🚌 지방 관람객을 위한 셔틀버스·숙박 패키지도 마련됩니다. 또, 전 경기 다국어 동시 통역과 메타 해설 트랙을 지원해 시청 경험을 확장합니다.
ASI 대회는 LCK·LPL 하위권에게도 로스터 실험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신예 선수 기용 시 엔트리 등록비 감면 인센티브를 부여해 ‘세대 교체’ 촉진을 노렸습니다.
해외 미디어는 “ASI Asia Invitationals가 성공할 경우, 북미·유럽 역시 NAI, EU Invitational 같은 유사 모델을 도입할 것”이라 전망했습니다. 글로벌 확장성도 주목 포인트입니다.
또한 ESG 흐름에 발맞춰 탄소 중립 경기장을 지향합니다. LED 조명·태양광 발전 시설을 활용하고, 디지털 티켓만 발행해 종이 사용을 최소화합니다.
시청 방법은 ▲Twitch ▲YouTube ▲아프리카TV 세 플랫폼 동시 송출이며, 8K 60fps 초고화질 멀티 뷰 기능까지 지원됩니다. 모바일 전용 ASI 앱도 출시돼 선수 스탯·픽 밴 데이터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업계 전문가들은 “ASI 대회가 세계 챔피언십 직행 티켓을 추후 제공할 가능성”을 언급하며 “흥행에 따라 포인트 랭킹 제도가 도입될 것”이라 내다봤습니다.
💡 정리하자면, ASI Asia Invitationals는 아시아 e스포츠 지형을 재편할 ‘세 번째 국제전’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LCK·LPL 팬이라면, 그리고 새 얼굴의 반란을 기대하는 이라면 올해 가장 놓칠 수 없는 무대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