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SL 시즌20 4강 A조에서 장윤철 선수가 황병영 선수를 3대1로 꺾고 결승 무대를 선점했습니다. 🏆
프로토스 에이스로 손꼽히는 장윤철은 이번 승리로 ‘최후의 테란’ 황병영을 돌파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습니다.
경기는 벤젠·폴라리스·다크오리진 등 다양한 맵에서 진행되었으며, 장윤철은 1경기 패배 후 3연속 기민한 압박 운영으로 분위기를 단숨에 뒤집었습니다.
“마지막 드라군 돌파 각이 보이자마자 주저 없이 치고 들어갔다.” – 장윤철 경기 후 인터뷰 중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드 특유의 빠른 멀티태스킹과 소규모 교전에서 빛난 그의 컨트롤은 현장 관중 2,000여 명을 단숨에 매료시켰습니다.
▲ 3경기, 드라군이 테란 병력 사이를 파고드는 순간 (출처: 도멘TV 캡처)
이번 결과로 장윤철은 2021·2023 시즌 준우승의 아쉬움을 떨쳐낼 절호의 기회를 잡았습니다. 결승 상대는 14일 열리는 B조 경기 승자와 맞붙게 됩니다.
업계에서는 “김민철 혹은 이병렬이 올라올 경우 종족 간 최강전 양상이 예고된다”고 전망했습니다.
팬들의 반응도 뜨겁습니다. 실시간 승부 예측 플랫폼 ‘SOOP e스포츠’에서는 장윤철 승리 배당 1.4배가 경기 종료 직후 1.18배까지 하락하며 시장 신뢰를 재확인했습니다.
▲ 결승 진출 확정 뒤 뜨거운 함성을 올리는 장윤철 (사진=OSEN)
현장에서 만난 한 팬은 “‘신(神)’ 이영호를 넘는 유일한 프로토스라는 별명답게, 오늘도 치밀했습니다”라며 엄지를 치켜세웠습니다. 🤞
경기 시청 지표 역시 기록적이었습니다. 아프리카TV 공식 중계 동시 시청자 수 20,365명, 유튜브 미러링 3부 클립은 업로드 30분 만에 조회수 4,700회를 넘어섰습니다.
■ 남은 일정 & 관전 포인트
- 10월 14일 B조 4강: 김민철 vs 이병렬
- 10월 20일 결승전 – 올림픽공원 SK 핸드볼경기장, 오후 6시
- ‘스톰-캐리지 웨이브’ 패치 이후 첫 결승… 토스·저그 밸런스 귀추 주목
장윤철은 “결승에선 초반 가스 끊기 전략 등 준비한 빌드가 많다”며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전문가들은 “수정탑·드라군·리버 삼각 편성의 완성도가 관건”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스포츠 데이터랩 ‘SOFTC.ONE’은 장윤철의 최근 20경기 승률 78%를 기록, “최상의 컨디션”이라는 평가를 내놨습니다.
라이브이슈KR은 결승 현장을 직접 찾아 전술 분석·선수 인터뷰·현장 분위기를 생생히 전할 예정입니다. ✍️
장윤철의 사상 첫 ASL 우승 여부가, 나흘 뒤 서울 밤하늘을 뜨겁게 달굴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