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ustralia vs South Africa’ 3차 ODI가 24일 맥케이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아레나에서 열렸습니다.
결과는 호주 431/2, 남아공 155 올 아웃으로 호주가 276점 차 대승을 거뒀습니다.
출처: ESPNcricinfo
이 경기로 시리즈는 남아공 2-1 승리로 마무리됐지만, 호주는 마지막 경기에서 압도적 화력을 과시했습니다.
특히 트래비스 헤드(109점), 미첼 마시(105점), 카메론 그린(102점)이 세 경기 연속 세 명의 센추리를 기록하며 ODI 세계 기록을 타이했습니다.
📝 경기 핵심 기록
• 호주 431/2 – 자국 역사상 두 번째 최고 팀 스코어*
• 남아공 155 – 호주 상대 최다 점수 차 패배
• 카메론 그린 47구 만의 센추리 – 호주 역대 두 번째 ‘패스트 100’
*최고 기록은 2015년 시드니에서 기록한 438/9입니다.
출처: The Guardian
1이닝에서 호주는 초반 10오버 95점을 올리며 일찌감치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남아공의 신예 투수 마파카가 경험 부족을 드러내며 연속 4구를 허용했고, 호주 타선은 이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중반 이후에도 공격의 고삐는 늦춰지지 않았고, 마지막 5오버 80점을 추가하며 431점 ‘마운틴’을 쌓았습니다.
출처: Indian Express
2이닝 남아공 타선은 바틀릿-애벗 신-구 조합의 스윙 볼링에 속수무책이었습니다.
파워플레이에서 24/3까지 추락했고, 스핀 자원 쿠퍼 코놀리가 5이닝 동안 5/22를 기록해 추격 의지를 완전히 꺾었습니다.
유망주 드월트 브레비스가 49점을 기록했지만 고군분투에 그쳤습니다.
🧐 전술 포인트
1) 두 개의 스핀 카드: 호주는 잔디가 적은 맥케이 특성을 고려해 코놀리-잠파를 동시에 투입했습니다.
2) 플렉시블 타순: 주전 3번 라부샤인을 쉬게 하고 그린을 3번에 배치, 결과는 대성공이었습니다.
3) 남아공 로테이션: 버거·응기디를 휴식시킨 결정은 체력 관리 측면에선 긍정적이나 완패라는 부작용을 남겼습니다.
📈 시리즈 총평
남아공이 1·2차전을 챙기며 원정 최초 ‘호주 원정 ODI 시리즈 승리’를 달성했습니다.
그러나 호주 타선의 되살아난 화력은 내년 2월 인도에서 열릴 챔피언스 트로피에 큰 자신감을 제공합니다.
반면 남아공은 미들오버 수비형 볼링과 상황 대응 타선이라는 숙제를 안게 됐습니다.
🔍 향후 체크포인트
• 🏏 카메론 그린의 올라운더 기용 폭 확대 여부
• 🌍 ICC 랭킹: 호주 승점 +10으로 3위 수성, 남아공은 4위로 한 계단 하락
• 📆 11월 호주-파키스탄 5경기 시리즈에서 호주 신예 콜업 가능성
마무리하면, 이번 ‘Australia vs South Africa’ 3차 ODI는 양국 모두에 귀중한 데이터를 남겼습니다.
호주는 폭발적인 타격 라인을 재확인했고, 남아공은 2차전까지의 우위가 순간 방심으로 무너질 수 있음을 체감했습니다.
라이브이슈KR는 향후 국제캘린더 속 두 팀의 재격돌을 지속 추적하며, 독자 여러분께 신속·정확한 분석을 제공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