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BAN vs WI 3차 T20I가 10월 31일 치타공 Bir Sreshtho Flight Lieutenant Matiur Rahman 스타디움에서 열렸습니다.
Bangladesh vs West Indies 시리즈는 이미 2승을 선취한 WI가 우위를 점한 가운데, 홈팀이 마지막 경기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렸습니다.

사진=ESPNcricinfo 제공
방글라데시 대표팀은 리톤 다스를 주장으로 내세워 먼저 타격에 나섰습니다. 파워플레이에서 28/1을 기록하며 조심스러운 출발을 보였습니다.
웨스트인디스는 알자리 조셉 대신 로마리오 셰퍼드를 투입해 변화를 줬고, 빠른 속도로 라인과 길이를 조정했습니다.
“첫 6오버를 최대한 억제하면 승산이 있다” – WI 임시 감독(프리매치 인터뷰)
경기 중반 타우히드 흐리도이가 32(24b, 2⭑4·2⭑6)를 기록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지만, WI 스피너 아키엘 호세인이 교묘한 플라이트로 흐름을 차단했습니다.

이미지=FanCode 캡처
후반부 제이슨 홀더가 다시 돌아와 백어브더랭스를 활용, 연속 삼진을 잡아내며 Bangladesh의 최종 스코어를 147/8로 묶었습니다.
이어진 추격전에서 WI는 셔마 브룩스와 브랜든 킹이 10오버 만에 82점을 합작, 경기 흐름을 단숨에 가져왔습니다.
방글라데시는 스핀 트리오를 가동했지만, 킹의 리버스 스윕과 니콜라스 푸런의 하드 히팅에 라인을 잃었습니다.

출처=Business-Standard
56볼 93점을 합작한 WI 상위 타선은 18.3오버 만에 151/4로 경기를 끝냈습니다. 이로써 3-0 스윕을 완성했습니다.
방글라데시 입장에서는 데드 러버였지만, 2026 ICC T20 월드컵 지역 예선 시드 배정을 위해 중요한 레퍼런스가 됐습니다.
현지 팬들은 시리즈 패배에도 불구하고 타워 라이트 쇼와 다양한 이벤트로 경기장을 가득 메우며 크리켓 열기를 입증했습니다.
한편, WI는 이번 원정에서 ODI 2-1 승리 + T20 3-0 승리로 완벽한 투어를 마쳤고, ICC 랭킹 포인트를 큰 폭으로 끌어올렸습니다.
🎯 다음 일정: 두 팀은 11월 8일부터 시작되는 2매치 테스트 시리즈에서 다시 맞붙을 예정입니다.
© 라이브이슈KR | 취재·정리: 박진수 기자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