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Barcelona vs Como’ 조안 감퍼 트로피가 에스타디 호안 크루이프에서 열립니다. 바르셀로나가 새 시즌 개막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컨디션을 점검하는 자리입니다.
조안 감퍼 트로피는 1966년 창설되어 구단의 레전드이자 창립자인 조안 감퍼를 기리는 친선 대회입니다. 바르사는 해당 대회에서 91.4%의 우승률을 기록했으며, 올해 상대는 세리에 A 승격팀 코모 1907입니다.
코모는 2024-25시즌 세리에 B 2위를 차지하며 21년 만에 1부 리그에 복귀했습니다. 승격의 기세를 안고 ‘Barcelona vs Como’라는 무대에 섰다는 점이 팬들의 관심을 끕니다.
특히 Cesc Fàbregas가 코치로서 캄프 누 복귀를 맞이했다는 스토리텔링이 풍성합니다. 파브레가스는 선수 시절 151경기 35골을 기록하며 6개의 메이저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
한지 플리크 감독은 프리시즌 내내 4-2-3-1을 시험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경기에선 ‘역동적 3-2-5 빌드업’을 가동할 가능성이 높다는 현지 취재가 이어집니다.
예상 선발
바르셀로나: 슈체스니(GK)-발데, 쿠바르시, 아라우호, 콘데-프렌키 데 용, 가비-라신야, 페드리, 라미네 야말–마커스 래시포드(신입)
코모: 부테즈(GK)-켐프, 발레, 로베르토-도우비카스, 바투리나, 파즈, 반더브렘프트-아다이, 아존
키 매치업은 야말과 코모 측면 수비수 반더브렘프트입니다. 야말은 프리시즌 3경기에서 2골 2도움을 올리며 ‘차세대 에이스’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전술적으로 플리크 감독은 하프스페이스 오버로드를 통해 코모의 2선 압박을 무너뜨리려 합니다. 반면 코모는 5-3-2 블록으로 대응하며 역습 시 아다이의 스피드를 활용할 전망입니다.
“친선전이라도 결코 느슨할 수 없습니다. 팬들 앞에서 시즌 목표를 분명히 하겠습니다.” – 한지 플리크 감독
새롭게 합류한 래시포드는 이미 프리시즌 2골을 기록했습니다. 그는 “첫 감퍼 골로 팬들에게 인사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코모 주장 세르지 로베르토는 친정팀을 상대로 “감동적이면서도 도전적인 밤”이 될 것이라 밝혔습니다.
시청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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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은 이미 전석 매진입니다. 경기장은 6만 석이지만 예약 대기만 12만 명을 넘어섰다는 구단 발표가 있었습니다.
바르셀로나는 이번 경기 이후 4일 뒤 라리가 개막전(마요르카 원정)을 치릅니다. 플리크 감독은 “‘Barcelona vs Como’가 선수단 컨디션 점검의 최종 리허설”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코모 역시 세리에 A 개막을 앞두고 있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필요가 있습니다. 파브레가스 코치는 “바르사전에서 얻은 데이터가 잔류 전략의 기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역대 기록상 바르사의 우세가 예상되지만 축구는 이변의 스포츠입니다. 코모가 고밀도 압박과 세트피스 한 방으로 경기를 흔들 수도 있습니다.
요약: ‘Barcelona vs Como’는 단순한 친선이 아닌 새 시즌의 방향성을 확인하는 무대입니다. 팬들은 새로운 전술, 신예들의 성장, 그리고 파브레가스의 감동적인 귀환까지 한꺼번에 즐길 수 있습니다. 🎉
사진 = FC Barcelona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