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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BC는 1922년 라디오 방송으로 출범한 이후 한 세기 동안 영국 공영방송의 상징이었습니다.


현재 BBC 뉴스는 세계 40여 언어로 뉴스를 제공하며, 매주 4억 명 이상이 시청·청취합니다.

BBC 로고
이미지 출처: BBC 공식 홈페이지


BBC는 공영성 유지를 위해 라이선스 피 제도를 고수했습니다.

그 결과 편성 독립성이 보장돼 정치·사회 이슈를 균형 있게 다뤘습니다.


“정확성, 공정성, 독립성은 BBC가 지켜온 절대 원칙이다.”1

최근 BBC 월드서비스는 인공지능 번역을 도입해 한국어 콘텐츠 접근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 BBC iPlayer는 VOD·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2024년 MAU 9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BBC iPlayer는 30일 다시보기 기능과 4K HDR 지원으로 사용자 경험을 강화했습니다.


BBC iPlayer 화면
이미지 출처: BBC


스포츠 팬이라면 BBC Sport를 통해 프리미어리그·F1·럭비 등 실시간 중계를 즐길 수 있습니다.

BBC Sport 앱은 개인화 알림과 AR 하이라이트 기능으로 MZ세대 시청자를 끌어모으고 있습니다.


🎙️ 라디오 영역에서는 BBC Radio 1·BBC 6 Music 등이 팟캐스트·인스타그램 라이브로 확장해 젊은 층과 소통했습니다.

특히 Live Lounge 세션은 글로벌 아티스트의 라이브를 독점 공개해 폭발적인 화제를 모았습니다.


AI·데이터 저널리즘도 강화 중입니다. BBC R&D사운드 추적 AI로 현장음을 자동 분리해 난민 캠프·전쟁 취재에 활용했습니다.

2025년에는 5G MEC 스튜디오를 개소해 초저지연 원격 제작을 실현했습니다.


그러나 BBC는 홍콩·베트남 등 일부 국가에서 검열·차단 논란에 직면했습니다.

독립성 문제와 함께 라이선스 피 인상 여부도 영국 내 정치적 논쟁거리로 남아 있습니다.


BBC 뉴스룸
이미지 출처: BBC


그럼에도 BBC는 뉴스·다큐·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에서 콘텐츠 품질로 경쟁력을 증명했습니다.

‘셜록’, ‘닥터 후’ 등 흥행작은 전 세계 OTT 판권 수출로 연간 15억 파운드 이상의 수익을 거뒀습니다.


BBC 스튜디오는 2026년까지 탄소중립 제작 공정을 도입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는 글로벌 방송사 최초의 전면적 ‘넷제로’ 프로덕션 도전으로 평가받습니다.


BBC 관계자는 “디지털 혁신과 지속가능성이야말로 공영방송의 미래”라고 강조했습니다.2

한국 시청자는 무료 뉴스 앱·유튜브 BBC News 채널을 통해 영어 학습과 국제 시사 정보를 동시에 얻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BBC는 100주년을 맞아 ‘Future of News’ 프로젝트를 가동했습니다.

AI 뉴스 앵커·인터랙티브 VR 다큐 등 신기술을 시험하며, “기술이 바뀌어도 신뢰는 변하지 않는다”는 가치를 재확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