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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최예나가 네 번째 미니앨범 Blooming Wings로 컴백했습니다. 2022년 솔로 데뷔 이후 ‘Smiley’·‘SMARTPHONE’·‘HATE XX’ 등으로 자신만의 스펙트럼을 넓혀온 그는 이번 신보에서 한층 성숙해진 러블리 파워를 선보입니다.


최예나 프로필
이미지=YENA_OFFICIAL X 계정 캡처

타이틀곡 ‘착하다는 말이 제일 싫어’는 밝은 멜로디 속에 ‘착해야만 했던’ 이들의 속마음을 유쾌하게 풀어내 관심을 모읍니다. 중독적인 후렴구와 따-따다리라라 훅은 이미 각종 SNS에서 챌린지 열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YE to the NA, 착하다는 말 이제 그만!”—뮤직비디오 中

뮤직비디오는 ‘뮤지컬 퍼포먼스’라는 키워드를 전면에 내세워, 무대 위 천사에서 록스타로 변신하는 서사적 장치를 활용했습니다. 배우 이도현의 깜짝 출연 역시 화제가 되며 조회 수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안무는 히트 안무가 리지킴 팀이 맡아 ‘천사 날개’ 제스처와 ‘폭탄 머리’ 포인트를 배치했습니다. 덕분에 국내외 팬들은 “#착젤싫_Challenge”를 통해 다채로운 2차 콘텐츠를 생산 중입니다.

음원 성적도 눈길을 끕니다. 공개 직후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진입했으며, 글로벌 K-팝 차트에서도 괄목할 만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이는 IZ*ONE 활동 당시 구축한 해외 팬덤과 솔로 활동으로 확보한 새로운 팬층이 합세한 결과로 분석됩니다.

음악적인 변화도 돋보입니다. 이전 작품이 비트 중심의 팝·댄스 장르였다면, 이번에는 팝 펑크 요소를 가미해 ‘밴드 사운드+신스’ 조합을 구현했습니다. 특히 기타 리프와 브라스 세션이 조화를 이루며 여름 시즌송으로도 손색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방송 활동 역시 빼놓을 수 없습니다. SBS ‘인기가요’ 무대에서 선보인 풀문 엔딩요정은 방송 직후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화제를 낳았습니다. KBS ‘뮤직뱅크’·Mnet ‘엠카운트다운’ 순차 출연은 물론,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 게스트로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습니다.

패션·뷰티 업계도 그를 주목합니다. DAZED 화보 속 ‘빈티지 인디 핑크 헤어’와 ‘젤리 텍스처 메이크업’이 Z세대 트렌드로 급부상했고, 헤어·메이크업 스튜디오 ‘KITTS’ SNS는 관련 문의가 폭주했다고 전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최예나는 ‘러블리’라는 고유 이미지를 유지하면서도 매 앨범 새로운 콘셉트를 시도해 브랜드 파워를 확장하고 있다”며 “단발적인 유행이 아닌 지속 가능한 캐릭터를 구축했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이번 앨범은 팬덤 ‘지구미’ 참여도 높였습니다. 피지컬 앨범에는 DIY 스티커·헬리움 카드 등 커스터마이징 요소를 더해 ‘수집·체험·공유’ 삼박자를 맞췄습니다. 덕분에 음반 초동 판매량 역시 자체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한편 YUE HUA 엔터테인먼트 측은 “연말까지 국내 활동은 물론, 일본·대만 팬미팅 투어를 계획 중”이라며 “해외 팬과 직접 만남을 확대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일정도 빽빽합니다. 8월 둘째 주 MBC ‘쇼! 음악중심’ 스페셜 스테이지, 8월 말 ‘KCON 사우디아라비아’ 출격, 그리고 9월에는 첫 단독 콘서트 ‘YENA STAGE : WINGS’를 예고했습니다.

🎤 음악·패션·예능을 아우르는 멀티 엔터테이너로 성장 중인 최예나. ‘Blooming Wings’로 펼칠 다음 비행이 더욱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