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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로고
이미지 출처: 위키미디어 공용


🍜 CJ 그룹식품·물류·콘텐츠를 아우르는 ‘삼각 성장전략’을 내세우며 하반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그룹 핵심 계열사인 CJ제일제당, CJ대한통운, CJ ENM은 각각 혁신 기술·글로벌 M&A·IP 확장을 앞세워 매출 확대와 사업 구조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먼저 식품 부문에서는 CJ제일제당이 ‘비비고’ 브랜드를 앞세워 미국·유럽 현지 공장을 증설했습니다. 그룹은 2040년 해외 매출 비중 70% 달성을 목표로 설정했습니다.

특히 식물성 단백질 라인업 확대가 눈에 띕니다. 지난해 출시된 ‘비비고 넥스트미트’는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1,000만 봉을 돌파했습니다*자사 집계입니다.

“K-푸드의 강점은 맛뿐 아니라 지속가능성입니다. CJ만의 R&D 역량을 결집해 글로벌 표준을 만들겠습니다.” – 손경식 CJ제일제당 회장

📦 물류 부문을 책임지는 CJ대한통운‘GX(Global eXpress)’ 전략을 통해 동남아 시장을 공략 중입니다.

최근에는 베트남 호찌민에 무인 자동화 물류센터를 완공했으며, 드론·로봇 배송 시범 운영 범위를 태국으로 확대했습니다. 회사 측은 “2026년까지 라스트마일 배송비 20% 절감을 실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콘텐츠 자회사 CJ ENM독점 IP 파이프라인 구축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올해만 드라마·영화 25편, K팝 관련 예능 10편이 글로벌 OTT와 선계약됐습니다.

특히 하반기 기대작 <Project SILK>는 공개 전부터 북미·유럽 190개국 판권 선판매로 제작비약 450억 원을 회수했습니다.

음악 부문에서는 하이브리드 콘서트 플랫폼 ‘STAGE Universe’를 론칭해 메타버스 공연 시장도 선점하고 있습니다.


CJ 그룹 지주사는 이 같은 계열사 성과를 묶어 ‘CSV 2030 로드맵’을 발표했습니다. 핵심은 ▲친환경 포장재 100% 전환 ▲생산·물류 탄소배출 35% 감축 ▲글로벌 일자리 20만 개 창출입니다.

업계에서는 CJ의 공격적 투자를 ‘선(先)시장 확보→후(後)수익 극대화’ 방식으로 평가합니다. 자본 투입이 집중되는 2025년까지 재무적 부담이 늘 가능성이 있으나, 장기 성장성은 더 높아진다는 분석입니다.

실제로 2분기 실적 발표 직후 주요 증권사는 CJ제일제당 목표주가를 평균 5% 상향 조정했습니다. CJ대한통운·CJ ENM 역시 외국인 순매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룹은 사내벤처 30곳을 육성해 ▲대체식품 배양 기술 ▲탄소중립 물류 솔루션 ▲AI 기반 콘텐츠 로컬라이징 등 신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시장 관계자는 “CJ 그룹이 3대 축을 중심으로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향후 2~3년이 성패를 가를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 핵심 키워드 요약
① CJ제일제당: K푸드·식물성 단백질·미국·유럽 공장 증설
② CJ대한통운: GX 전략·동남아 물류·드론 배송 확대
③ CJ ENM: 글로벌 OTT·메타버스 공연·IP 선판매

이처럼 CJ 그룹은 ‘맛·속도·즐거움’을 결합한 종합 생활문화기업으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하반기 실적과 주가 흐름이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