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이슈KR = 김태훈 기자 😎
Cursor 2.0이 29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전격 발표됐습니다. 이번 버전은 Composer 1 모델과 멀티 에이전트 기능을 핵심으로, AI 기반 코딩 워크플로우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 출처: Cursor 공식 블로그
Cursor는 VS Code 기반 플러그인을 넘어 독립형 IDE로 성장해 왔습니다. Cursor 2.0은 그동안 축적된 기능을 묶어 ‘에이전트 중심’ 아키텍처로 재편했습니다.
가장 주목받는 변화는 자체 개발한 Composer 1 모델입니다. 회사 측은 “GPT-4와 유사한 정확도를 유지하면서도 평균 응답 속도를 2배 이상 단축했다”고 밝혔습니다.
“속도와 자율성을 동시에 확보해 개발자가 생각에 집중하도록 돕는다.” – Cursor 팀
실제 테스트 결과, Composer는 대규모 코드베이스 내 함수 추적, 문서화 작업을 10분 내외로 완료했습니다. 기존 ‘Cheetah’ 모델 대비 토큰 사용량도 30%가량 감소했습니다.
두 번째 핵심은 멀티 에이전트(Parallel Agents) 기능입니다. git worktree를 활용해 서로 다른 브랜치에서 병렬 작업을 수행하고, 충돌 없이 결과를 병합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Agent Layout이라는 신규 UI가 도입돼 에이전트·파일·터미널을 한눈에 확인하도록 재배치됐습니다. 개발 시작 단계부터 ‘Ask ↔ Code’ 전환이 직관적이라는 평가입니다.
▲ 출처: Cursor 공식 블로그
실용성을 높인 Browser in IDE 기능도 눈길을 끕니다. 별도 브라우저나 playwright 설치 없이 웹 앱 테스트를 IDE 내부에서 바로 실행할 수 있습니다.
음성 입력도 지원됩니다. 단축키를 누른 뒤 질문을 말하면 STT 엔진이 코드를 즉시 생성합니다. 터미널·디버거를 오가던 반복 작업이 대폭 줄어드는 셈입니다.
가격 정책은 기존과 동일하지만, Composer 1 사용 시 추가 토큰 크레딧이 소모됩니다. 스크립트 자동 허용 범위를 세분화해 보안 부담을 낮춘 것도 특징입니다.
사용 방법은 간단합니다. 공식 사이트에서 최신 Cursor 2.0 설치 파일을 내려받아 실행 후, 기존 계정으로 로그인하면 됩니다. VS Code 확장판을 사용 중인 개발자도 동일 계정으로 자동 전환됩니다.
경쟁 서비스로 거론되는 GitHub Copilot, Claude Code와 비교하면 에이전트 병렬화와 브라우저 내장이 차별점입니다. 다만 국내 레거시 프로젝트에선 한글 주석 인식률이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Cursor 2.0이 제시한 ‘Agentic Programming’ 패러다임이 JetBrains AI Assistant, Replit Ghostwriter 등 후발주자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한편 Cursor 팀은 연내 Composer 1.5 업그레이드, 팀 단위 코드 리뷰 자동화, CI/CD 연동 기능을 예고했습니다.
정리하면, Cursor 2.0은 빠른 모델·에이전트 병렬화·IDE 내 브라우저로 개발자 생산성을 극대화한 업데이트입니다. AI 코딩 협업의 다음 단계가 궁금하다면 직접 체험해 볼 만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