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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XBNK 피어엑스2대1로 꺾으며 2025 LCK 스프링 3라운드를 산뜻하게 마감했습니다. 🔥


DRX 로고

이번 승리로 DRX는 시즌 7승 5패를 기록, ‘라이즈(Rise) 그룹’ 중위권에서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인 4위 자리까지 승점 1점 차로 따라붙었습니다.

경기 초반 ‘Clear’ 이공현오른이 상단 라인을 단단히 장악하며 팀 분위기를 주도했습니다. 이후 정글러 ‘Croco’는 과감한 협곡 전령 호출로 글로벌 골드를 확보, 중후반 운영의 기반을 닦았습니다.


DRX 글로벌 X 계정

무엇보다 세트 스코어 1대1로 맞선 3세트에서 미드 라이너 ‘SeTab’ 윤승현아지르 14/2/9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교전마다 샌드 솔저를 활용한 ‘제국의 눈’ 진형 붕괴로 BNK 피어엑스의 후방 진입을 차단, 승부를 단숨에 굳혔습니다.

DRX는 2022 월드 챔피언 등극 이후 주전 교체와 육성형 로스터로 새 출발을 선언했습니다.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는 팀 슬로건처럼, 올 시즌 성장형 전략이 서서히 결실을 보는 모양새입니다. 🏆

“모든 팀과의 경기에서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남은 라운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DRX ‘Croco’ 김동범


DRX 통계

에스차츠(Esports Charts)에 따르면 DRX는 월드 2022 결승에서 514만 동시 시청자로 팀 역사상 최고 기록을 세웠습니다. 올해도 팬덤은 견고합니다. BNK전 최고 시청자 수는 62만 명으로, 시즌 평균 대비 18% 상승했습니다.

팬 서비스도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마포구 DRX 서울타워 1층에 ‘DRX 미니 스토어’가 임시 운영 중이며, 25 S2 어센틱 유니폼이 8월 7일 새롭게 출시됩니다. 현장 구매 시 선수 사인이 담긴 포토카드 증정 이벤트도 진행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

스폰서십 역시 다각화되었습니다. 최근 신한은행과 3년 파트너십을 연장했고, 포르쉐와 공동 개최한 VCT 퍼시픽 시청 파티는 e스포츠 팬뿐 아니라 자동차 마니아까지 끌어들이며 브랜드 가치를 높였습니다.

다음 일정은 오는 10일 한화생명e스포츠, 13일 ‘슈퍼 위크’로 불리는 젠지·T1와의 연전입니다. 두 경기에서 최소 1승을 추가해야 플레이오프 진출 확률이 68%에서 82%로 뛰어오른다는 게 스태츠 퍼포먼스 랩의 분석입니다.

특히 젠지를 상대로는 상단 교전 집중도와 전령 활용이 관건입니다. DRX는 15분 이전 전령 처치율 54%로 리그 3위에 올라 있어, 우세 구도 선취를 통해 후반까지 굳히는 전략을 준비 중입니다.

전문가들은 “신예와 베테랑이 조화를 이루는 리빌딩 3년 차의 완성형 모습”이라며 DRX의 상승세를 긍정적으로 바라봅니다. 만약 올해 월드 챔피언십 진출권까지 획득한다면, 2022년 기적을 재현할 잠재력이 충분하다는 평가입니다.

DRX 관계자는 “#UnbreakableSpirit 해시태그처럼, 남은 라운드에서도 흔들림 없는 도전 정신을 보여드리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

변신을 마친 DRX가 과연 다시 한번 국제 무대의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지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