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 드라마 ‘클라이맥스’ 종영…주지훈·하지원 ‘부부 공조’가 남긴 것들
라이브이슈KR
| 2026-04-15

ENA 월화드라마 ‘클라이맥스’가 최종회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주지훈·하지원이 그린 ‘부부가 된 스타 검사와 톱스타 배우’ 설정이 강한 흡인력을 만들며, 종영 직후까지 작품 정보와 결말 해석을 찾는 움직임이 이어졌습니다.
‘클라이맥스’는 정치·미스터리·멜로를 결합한 서사로 알려져 있으며, 권력과 이미지, 사적 관계가 공적 영역을 어떻게 흔드는지를 전면에 놓은 작품입니다.
특히 ‘검사’와 ‘톱스타’라는 직업의 대비가 진실·여론·수사를 둘러싼 갈등을 촘촘히 엮어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시청률 측면에서는 최종회 기준 전국 유료방송가구 3.9% 기록이 보도되며, 작품이 유종의 미를 거뒀다는 해석이 뒤따랐습니다.
관련 보도에 따르면, 이 수치는 드라마의 자체 최고 시청률로 언급됐습니다.
종영 직후 화제가 된 지점은 단순히 수치만이 아니었습니다.
온라인에서는 ‘클라이맥스’의 결말과 인물 선택을 두고 “잔혹동화 같다”는 식의 반응부터, “끝까지 밀어붙인 정서가 선명했다”는 반응까지 폭넓게 관측됐습니다.

이 작품이 남긴 강점으로는 ‘공조’의 변주가 꼽힙니다.
일반적으로 수사물의 공조는 동료나 조직 중심으로 전개되기 쉬우나, ‘클라이맥스’는 부부 관계를 공조의 핵심 축으로 가져오며 사적 신뢰와 공적 판단을 충돌시키는 방식으로 긴장을 쌓아 올렸습니다.
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연예 산업’의 언어가 ‘정치·사법’의 언어와 만나면서 벌어지는 균열입니다.
‘클라이맥스’는 사건의 옳고 그름만이 아니라, 사람들이 무엇을 진실로 받아들이는가라는 질문을 반복적으로 던졌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배우진을 둘러싼 관심도 종영 이후 이어졌습니다.
미주중앙일보 보도에서는 차주영이 ‘클라이맥스’를 통해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줬다는 취지의 평가가 전해졌습니다.

종영을 기점으로 등장인물의 동기와 선택을 재정리하려는 시도도 늘고 있습니다.
포털 블로그 등에는 최종회 결말을 두고 “지독한 리얼리티 쇼 같았다”는 해석이 공유되는 등, ‘클라이맥스 결말’, ‘클라이맥스 최종회’ 같은 키워드의 탐색이 자연스럽게 확산되는 흐름입니다.
핵심은 ‘누가 옳았는가’가 아니라, 권력과 욕망이 결합할 때 관계가 어떤 형태로 무너지는가를 끝까지 밀어붙였다는 점입니다.
한편 ‘클라이맥스’라는 단어 자체가 ‘이야기나 상황에서 가장 중요하거나 흥분되는 지점’을 뜻한다는 사전적 의미도 다시 회자되고 있습니다.
해외 사전에서는 story or situation의 가장 중요한 순간으로 ‘climax’를 정의하고 있으며, 작품명과 내용의 결이 맞닿아 있다는 반응도 확인됩니다※.
※ 참고: Cambridge Dictionary ‘climax’ 정의 페이지
정리하면, ENA ‘클라이맥스’는 부부 공조라는 관계 설정을 통해 정치·사법·연예 산업의 경계에서 발생하는 충돌을 드러낸 작품으로 기록됐습니다.
종영 이후에도 ‘클라이맥스’는 결말 해석, 인물 서사, 배우들의 연기 변주를 중심으로 후속 대화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